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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지역주의 넘는 자원봉사 달빛동맹 개최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지역주의 넘는 자원봉사 달빛동맹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5.25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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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로 화합을! 교류로 소통을! 자원봉사로 우애를!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재규)는 26일 대구에서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영호남 화합과 협력을 위한 ‘자원봉사 달빛동맹’행사를 100여명의 자원봉사 관계자가 만나 진행했다.

(가운데)임이엽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2023 광주-대구 자원봉사 달빛동맹 행사에 참여해 "봉사를 통한 동서화합을 이뤄나가자"며 기념촬영

임이엽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연대와 협력이 달구벌과 빛고을을 더 가깝게 만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영호남이 하나 될 수 있는 활동을 함께해 동서화합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빛동맹은 대구의 옛 지명인 ‘달구벌’과 광주의 순수한 우리말인 ‘빛고을’의 머리글자를 따서 2009년부터 지역주의와 이념 갈등을 넘어 사회통합과 함께 달빛내륙철도, 건설, 창업펀드 조성 등 경제적으로 큰 성과를 이끌고 있다.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은 '2023 광주-대구 자원봉사 달빛동맹 행사에 참여해 "봉사를 통한 동서화합을 이뤄나가자"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자원봉사계에서도 2013년부터 민간부문의 교류와 소통을 통한 연대와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자원봉사 달빛동맹’은 대구에서 진행하며 광주-대구간 봉사자들의 연대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의 대구와 5·18민주화운동과 인권의 도시 광주의 봉사자들이 매년 만나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화합과 새로운 변화의 계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 북구의 8경을 둘러보는 에코볼런투어와 힐링을 겸한 각종 체험 등을 함께하며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임이엽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과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은 '2023 광주-대구 자원봉사 달빛동맹 행사에 참여해 "봉사를 통한 동서화합을 이뤄나가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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