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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오동제 대성공 …광산인 박균택, 광산시민과 함께
제3회 오동제 대성공 …광산인 박균택, 광산시민과 함께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3.05.23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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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어룡동, 황룡강 친수공원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열어

오동제, 5개 법정동 박호‧서봉‧선암‧소촌‧운수동 주민 소통‧화합의 축제

박원철 추진위원장‧박병규 광산구청장‧「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변호사 광산과 함께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코로나로 중단됐던 ‘오동제’가 열리는 광산구 어룡동 황룡강 친수공원에서는 생태와 환경을 생각한 ‘일회용품 없는 축제’가 펼쳐졌다.

"개인용기, 가져 오셨나요?" 개인 용기를 가져오지 않으신 분에게 다회용기를 무상대여하며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실행하는 제3회 오동제 모습.

‘오동제(추진위원장 박원철‧사무국장 김미경)’는 어룡동(동장 이정은)의 5개 법정동인 박호‧서봉‧선암‧소촌‧운수동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2017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오동제에서 공연을 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라인댄스' 팀이 공연이 끝난 뒤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멀리 선운지구 아파트가 보인다.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오동제에서 공연을 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라인댄스' 팀이 공연이 끝난 뒤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멀리 선운지구 아파트가 보인다.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는 이날 개회식보다 먼저 행사장인 친수공원에 도착해 자신을 알아보고 반갑게 맞이하는 시민들과 인사하고, 개회식을 마친 후에도 알아보고 반기는 시민을 물론 처음 만나는 시민들과도 새로이 소통하면서 함께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

제3회 오동제에서 광산시민들이 박균택 변호사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제3회 오동제에서 광산시민들이 박균택 변호사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제3회 오동제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치러지면서 축제에 참여할 때 돗자리, 텀블러 등 개인 용기를 가져올 것을 미리 홍보했으며, 행사장에서는 개인 용기를 가지고 오지 않는 분들을 위해 다회용기 무상 대여를 하는 등 도심 속 국가습지 1호 장록습지가 있는 지역답게 환경‧생태적으로 진행됐다.

제3회 오동제 국기에 대한 경례 모습. (오른쪽부터) 박균택 변호사, 광산구의회 정재봉 의원, 박현석 의원, 김태완 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원철 오동제 추진위원장, 이용빈 국회의원, 최지현 광주시의원, 양만주 광산구의원 등의 모습이 보인다.
제3회 오동제 국기에 대한 경례 모습. (오른쪽부터) 박균택 변호사, 광산구의회 정재봉 의원, 박현석 의원, 김태완 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원철 오동제 추진위원장, 이용빈 국회의원, 최지현 광주시의원, 양만주 광산구의원 등의 모습이 보인다.

이번 오동제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유치부‧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사생대회, 안전 수칙을 지키고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하는 ▲굴링/에어바운스/블록 놀이, 박호‧서봉‧선암‧초촌‧운수동 어르신이 참여한 고무신 윷놀이와 투호를 펼친 ▲어르신 전통 놀이 등 부대행사가 펼쳐졌고, ▲다회용기 무상대여 부스를 운영했다.

제3회 오동제의 주민 참여 공연. 색소폰 앙상블이 펼쳐진다.
제3회 오동제의 주민 참여 공연. 색소폰 앙상블이 펼쳐진다.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만들어 가자는 축제 취지에 맞게 다양한 주민 참여 공연이 펼쳐졌는데, ▲유니버스 댄스 동아리(선운중 윤빈나 외 5명)의 댄스 ▲고고장구단(송추월 외 5명)의 전통악기와 현대음악으로 이루어진 고고장구 공연 ▲썬앤문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합창과 자율 율동 공연이 펼쳐졌다.

제3회 오동제. 썬앤문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합창과 자율 율동 모습.
제3회 오동제. 썬앤문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합창과 자율 율동 모습.

또 ▲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이지혜 외 5명)의 난타 공연 ▲도토리 지역아동센터의 우쿨렐레 연주 및 댄스 ▲그라지오 색소폰 연주단(박영철 단장 외 19명)의 색소폰 앙상블 ▲라인댄스(서미애 외 11명,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파워점핑 줄넘기 클럽(김지원 외 12명)의 음악줄넘기‧짝줄넘기‧긴줄넘기 등 시범 공연이 있어 참여자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제3회 오동제에서 광산구새마을회 회원들이 박균택 변호사와 함께 엄지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치원 어룡동새마을협의회 총무, 김진환 월곡2동 새마을협의회장, 백영실 광산구새마을부녀회장,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 김미언 어룡동새마을부녀회장, 조기태 어룡동새마을협의회장, 김준행 광산구새마을회장, 서영화 어룡동새마을부녀회 총무, 관광옥 어룡동새마을회원.
제3회 오동제에서 광산구새마을회 회원들이 박균택 변호사와 함께 엄지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치원 어룡동새마을협의회 총무, 김진환 월곡2동 새마을협의회장, 백영실 광산구새마을부녀회장,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 김미언 어룡동새마을부녀회장, 조기태 어룡동새마을협의회장, 김준행 광산구새마을회장, 서영화 어룡동새마을부녀회 총무, 관광옥 어룡동새마을회원.

박원철 어룡동 오동제 추진위원장은 “오동제는 주민 화합뿐만 아니라 자연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과 참여를 확산하고, 5‧18 정신을 되새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어룡동 주민뿐만 아니라 장록습지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3회 오동제를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진행한 박원철 오동제추진위원장(오른쪽; 어룡동 주민자치회장)과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왼쪽)이 손을 맞잡고 행사를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3회 오동제를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진행한 박원철 오동제추진위원장(오른쪽; 어룡동 주민자치회장)과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왼쪽)이 손을 맞잡고 행사를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균택 변호사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오동제가 다시 열려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참 좋다”면서 “더군다나 일회용품 없는 생태‧환경 축제를 개최하는 걸 보고, 박원철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활동가, 뒤에서 묵묵히 힘을 합친 이정은 동장 등 어룡동 공직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화보 촬영이 아닙니다!" 제3회 오동제 기념식이 열리기 전 통화를 하고 있던 강한솔 광산구의원이 기자의 눈에 띄었다.

한편, 이날 오동제 개회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용빈 국회의원, 최지현 광주시의원,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과 국강현·박현석·강한솔·양만주·정재봉 의원,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변호사, 정희성 진보당 광산구갑지역위원장, 김준행 광산구 새마을회장, 김범주 광산구소상공인연합회장, 양현 운남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가 제3회 오동제 행사 중 통장단이 운영하는 부스를 방문해 한껏 반갑게 맞이하는 정회련 부단장, 정경숙 통장 등 어룡동 통장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가 제3회 오동제 행사 중 통장단이 운영하는 부스를 방문해 한껏 반갑게 맞이하는 정회련 부단장, 정경숙 통장 등 어룡동 통장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3회 오동제가 진행되는 중에 관할동장인 이정은 어룡동장(왼쪽)과 어룡동 태생이자 광산구청 주무부서장인 김팔용 주민자치과장(오른쪽)이 진중한 표정으로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제3회 오동제가 진행되는 중에 관할동장인 이정은 어룡동장(왼쪽)과 어룡동 태생이자 광산구청 주무부서장인 김팔용 주민자치과장(오른쪽)이 진중한 표정으로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오동제 이모저모]

제3회 오동제 기념식 국기에 대한 경례 모습.
제3회 오동제 기념식 국기에 대한 경례 모습.
제3회 오동제 기념식에서 광산구의회 국강현 의원과 정희성 진보당 광산구갑지역위원장이 묵념을 하고 있다.
제3회 오동제 기념식에서 광산구의회 국강현 의원과 정희성 진보당 광산구갑지역위원장이 묵념을 하고 있다.
김범주 광산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제3회 오동제 기념식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김범주 광산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제3회 오동제 기념식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제3회 오동제 행사추진위원회 김미경 사무국장이 행사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제3회 오동제 행사추진위원회 김미경 사무국장이 행사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제3회 오동제 기념식에서 김미경 행사 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의 경과 보고를 듣는 내빈들 모습.
제3회 오동제 기념식에서 김미경 행사 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의 경과 보고를 듣는 내빈들 모습.
제3회 오동제가 열리는 황룡강 친수공원에 있는 어룡동(소촌동;솔모리) 출신으로 '떠나가는 배' 용아 박용철 시인의 시비.
제3회 오동제가 열리는 황룡강 친수공원에 있는 어룡동(소촌동;솔모리) 출신으로 '떠나가는 배' 용아 박용철 시인의 시비.
제3회 오동제에서 선운중학교 댄스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 모습.
제3회 오동제에서 선운중학교 댄스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 모습.
"아~ 그렇군요. 진짜 반갑습니다!"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가 송정동에 거주하시는 문광봉 휘광산업 회장의 말씀을 듣고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다.
제3회 오동제에서 어룡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박성만 위원장과 조춘자 부위원장(여성회장)이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3회 오동제에서 어룡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박성만 위원장과 조춘자 부위원장(여성회장)이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함박웃음의 광산구새마을회.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가 부스를 방문하자 광산구새마을회 김준행 회장, 백영실 부녀회장 등 임원들이 반갑게 맞이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함박웃음의 광산구새마을회.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가 부스를 방문하자 광산구새마을회 김준행 회장, 백영실 부녀회장 등 임원들이 반갑게 맞이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3회 오동제에서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가 댄스 공연을 마치고 내려온 선운중학교 댄스동아리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3회 오동제에서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가 댄스 공연을 마치고 내려온 선운중학교 댄스동아리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3회 오동제에서 어룡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조춘자 부위원장(여성회장)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3회 오동제에서 어룡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조춘자 부위원장(여성회장)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과 양만주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 이정은 어룡동장과 함께하는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와 곽장구 영통 부장.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과 양만주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 이정은 어룡동장과 함께하는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와 곽장구 영통 부장.
제3회 오동제에서 어룡동 활동가(최순자. 황토집)를 만난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가 환하게 웃고 있다.
제3회 오동제에서 어룡동 활동가(최순자. 황토집)를 만난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가 환하게 웃고 있다.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컬러링' 동아리 학생들이 제3회 오동제에서 캐리커처 봉사를 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컬러링' 동아리 학생들이 제3회 오동제에서 캐리커처 봉사를 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컬러링' 동아리 학생들이 제3회 오동제에서 캐리커처 봉사를 하고 있다. 어린이의 캐리커처가 완성되고 있다.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컬러링' 동아리 학생들이 제3회 오동제에서 캐리커처 봉사를 하고 있다. 어린이의 캐리커처가 완성되고 있다.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미쁘다' 동아리 학생들이 제3회 오동제에서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봉사를 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미쁘다' 동아리 학생들이 제3회 오동제에서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봉사를 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미쁘다' 동아리 학생들이 제3회 오동제에서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봉사를 하던 중 한 어린이의 볼에 고양이가 완성되고 있다.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미쁘다' 동아리 학생들이 제3회 오동제에서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봉사를 하던 중 한 어린이의 볼에 고양이가 완성되고 있다.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가 나무 그늘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가 나무 그늘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어룡동의 오동제에 놀러온 수완초와 수완초 병설 유치원 어린이 형제들이 엄마와 엄마 친구와 함께하다 기자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룡동의 오동제에 놀러온 수완초와 수완초 병설 유치원 어린이 형제들이 엄마와 엄마 친구와 함께하다 기자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에서 가장 먼저 주민자치회가 도입된 운남동 주민자치회의 양현 회장(오른쪽)이 어룡동에서 열린 오동제에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
광주에서 가장 먼저 주민자치회가 도입된 운남동 주민자치회의 양현 회장(오른쪽)이 어룡동에서 열린 오동제에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
"자! 오동제의 성공을 위하여!" 광산구의회 양만주 의원과 정재봉 의원, 이정은 어룡동장, 김팔용 광산구청 주민자치과장, 박원철 오동제 추진위원장(뒷 모습)이 건배를 하고 있다.
제3회 오동제에 펼친 어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먹거리 부스.
제3회 오동제에 펼친 어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먹거리 부스.
제3회 오동제 행사 중 응급환자(입술 안쪽 터진 중학생)가 발생하자 얼른 환자를 살핀 뒤 부모님과 연락하면서 상급 의료기관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처한 '슬기로운재활병원 의료지원팀'
제3회 오동제 행사 중 응급환자(입술 안쪽 터진 중학생)가 발생하자 얼른 환자를 살핀 뒤 부모님과 연락하면서 상급 의료기관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처한 '슬기로운재활병원 의료지원팀'
제3회 오동제에 주민공연팀으로 참가한 어룡동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라인댄스'팀이 공연히 끝나자 한껏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3회 오동제에 주민공연팀으로 참가한 어룡동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라인댄스'팀이 공연히 끝나자 한껏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념 촬영을 하는 어룡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라인댄스'팀
기념 촬영을 하는 어룡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라인댄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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