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린 센터장, 후원자들과 함께 어린이 돌봄 증진‧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논의도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광산누리지역아동센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변호사를 초청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광산누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천해린)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4시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 변호사와 후원자인 ㈜고속철강 이영만 회장과 오동근 광산문화원장을 초청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격려의 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균택 변호사는 이날 부인 이병희 여사와 함께 약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 천해린 센터장과 함께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 증진 방안과 호봉제 등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이영만 ㈜고속철강 회장과 오동근 광산문화원장과 함께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박균택 변호사는 어린이들에게 “(어린 시절)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런 꿈을 꾸면서 지냈고 또 그런 인물이 되려고 전기문 또 위인들의 위인전 같은 것들을 읽기를 좋아했다”면서 “ 여러분들 늘 항상, 꿈을 나는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 어떤 좋은 일을 하고 싶다. 이런 꿈을 가지고 커 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무료 급식과 교육·놀이 등 종합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년 이상 자체 운영하면 인건비와 운영비 등 이용 아동 수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받는다.
2020년부터 전국적으로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12개 광역시·도가 호봉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2023년 현재 광주와 전라남도 등 5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미적용하고 있어 광주지역아동센터 호봉제 도입이 시급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