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김치교육의 메카, 호남대학교평생교육원 김치사관학교, 김치전문가 1급 과정 제6강 ‘호남대학교 이선호 교수의 서양조리’ 특강

[광주일등뉴스=이강호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평생교육원(원장 최영화) 김치사관학교(주관교수 김옥심 김치명인)는 12일 오전 12시 호남대학교 5호관 외식조리실습실에서 김치사관학교 김치전문가 1급 과정 제6강 ‘호남대학교 이선호교수의 Antipasto와 Pasta 요리’ 특강을 실시했다.

이선호 호남대학교 외식조리관리학과교수, 김옥심 김치사관학교주관교수, 이정아 교육생, 최길숙 교육생, 김도연 교육생, 이숙자 교육생, 박현순 교육생, 윤은숙 교육생, 승은희 교육생은 "김치의 세계화와 호남대학교 호호김치의 발전을 위해 세계의 다양한 요리와 어울리는 김치를 찾고, 개발해 나가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PPT를 이용한 강의에서 이선호 교수는 “오늘의 주제는 ▲Appetizer, Antipasto, (sweet pepper salad and leeks in vinaigrette) 식초를 곁들인 대파와 피망샐러드와 ▲Pasta 요리인 (Spaghetti alla bolognese, spaghetti with meat sauce) 미트소스를 곁들인 스파게티 볼로네즈 요리이다.”라고 소개했다.

이 교수는 “서양조리란? 유럽국가의 해양성 기후에 맞게 나온 요리기법으로 주로 동물성 지방류를 토대로 사용하는 조리기법. 서양요리의 중심은 프랑스 요리라고 할 수 있으며, 국제적인 연회에서는 프랑스식 레시피가 주로 사용되고, 메뉴 또한 프랑스어로 적는 것을 관례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호 호남대학교 교수는 호남대학교평생교육원 김치사관학교, 김치전문가 1급 과정 제6강 'Antipasto와 Pasta 요리’ 특강을 실시했다.

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탈리아 요리는 특별한 날에 특별한 사람과 시간을 내서 레스토랑을 찾아가 값비싸게 맛보는 요리라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 요리는 특별한 향신료 없이 신선한 재료의 맛을 살려 요리하는 건강식이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재료와 레시피가 간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어디에서든 이탈리아 음식은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사람들이 접하는 요리는 몇 가지. 토마토 파스타, 크림 파스타, 피자 정도로 지극히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에는 다양하고 간편한 요리가 많이 있다. 더 이상 이탈리아 요리는 특별한 날 값비싸게 먹는 요리가 아니다. 평상시에, 혹은 특별한 날! 친구나 우리 가족을 위해서 오늘 배운 이탈리아 요리를 같이 만들어 먹어보자”고 말했다.

또한 “파스타는 서양의 면요리를 총칭한다.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한 접시에 담기는 파스타(Pasta)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음식이다. 밀가루와 계란으로 만든 반죽을 기반으로 만든 면이며,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음식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모두 갖춘 건강식이다. 파스타(Pasta)는 재료의 종류에 따라 160여개, 면의 형태에 의해 600가지가 넘을 정도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선호 호남대학교 교수는 호남대학교평생교육원 김치사관학교, 김치전문가 1급 과정 제6강 식초를 곁들인 대파와 피망샐러드 시연을 하고 있다.

이어 에피타이저이며, Antipasto(전채요리)인 “Sweet pepper salad and leeks in vinaigrette 식초를 곁들인 대파와 피망샐러드”와 Pasta 요리인 “Spaghetti alla bolognese, spaghetti with meat sauce 미트소스를 곁들인 스파게티 볼로네즈” 실습이 이선호 교수의 꼼꼼한 지도하에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 시간에 김옥심 자연건강연구가는 “김치의 세계화 전략에 따라 서양 요리 중 이탈리아 요리인 안티파스토와 파스타요리를 선정,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오늘 파스타와 스파게티 요리에 어울리는 김치로는 여러 가지를 검토 종합한 결과 자연재료로만 담근, 잘 발효된 나박김치를 곁들여 식탁에 올리면 훨씬 잘 어울겠다”고 조언했다.

이선호 교수는 호남대학교평생교육원 김치사관학교, 김치전문가 1급 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꼼꼼한 개인지도를 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윤은숙 교육생은 “오늘 이선호 교수님께 식초를 곁들인 대파와 피망샐러드, 미트소스를 곁들인 스파게티를 배웠다. 조리는 과학이라는 것을 한 번 더 알게 되었다. 폐에 좋은 대파를 많이 먹을 수 있게 하는 방법, 피망의 풋내는 없애고 구수한 맛을 내는 법, 와인식초, 불포화 지방산 올리브 오일을 많이 먹을 수 있는 드레싱. 파스타를 맛있게 삶는 포인트, 토마토 소스를 이용한 파스타를 맛있게 만드는 비법 등등 깨알 같은 요리 공부를 했다. 맛있는 소스에는 언제 얼마만큼 볶고, 넣고 하는 불의 기운을 이용한 타이밍이 있었다. 수업을 정확하게, 친절하게, 재미있게 알려주시는 아주 섬세하신 교수님 감사하다. 호남대 학생들은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참 부럽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호 호남대학교 외식조리관리학과교수, 김옥심 김치사관학교주관교수, 이정아 교육생, 최길숙 교육생, 김도연 교육생, 이숙자 교육생, 박현순 교육생, 윤은숙 교육생, 승은희 교육생은 교육후 가진 간담회에서 "김치의 세계화와 호남대학교 호호김치의 발전을 위해 세계의 다양한 요리와 어울리는 김치를 찾고, 개발해 나가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이날 교육을 위해 수고하신 이선호 호남대학교 교수에게 감사의 박수를 전했다.

박현순 교육생은 “이선호 교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스파게티는 영양이 최고이다. 파프리카를 검게 구워서 먹으니 더 달고 아삭아삭 식감이 너무 좋았다. 건강에 좋은 채소와 불포화 오일의 조화가 너무 좋았고,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상큼한 소스, 세심하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호남대학교 김치사관학교에서 정말 보기 힘든 것 많이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설레임과 기대가 되는 수업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연 교육생은 “호남대학교 김치사관학교의 수업은 항상 기대가 되며, 교육생들을 실망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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