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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취재현장] 김유형 광주광역시 남구 대성여자중학교 교장, 집게 들고 교내 쓰레기 줍기 솔선수범
[미담 취재현장] 김유형 광주광역시 남구 대성여자중학교 교장, 집게 들고 교내 쓰레기 줍기 솔선수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4.12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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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김유형 광주광역시 남구 대성여자중학교 교장은 12일 학생들의 등교를 마친 이후 오전 10시경 편안한 옷차림으로 집게와 비닐봉투를 들고 학교 구석구석을 돌며 쓰레기를 주워 깨끗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유형 광주광역시 남구 대성여자중학교 교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집게 들고 교내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있다.

김유형 대성여자중학교 교장은 “올해 대성여자중학교 제12대 교장으로 취임했다. 우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 쓰레기 줍기를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뚜렷한 가치관을 갖고 자신의 삶을 꽃피우는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형 교장은 학교 운영 방침으로 ▲“안전한 학교생활”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

김유형 광주광역시 남구 대성여자중학교 교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집게 들고 교내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있다.

▲학교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인 수업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학습 여건 개선과 수업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자발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수업 나눔 참여, 실력향상을 위한 자치학교의 활성화로 교사의 연구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교사들과 협력관계 유지, 사랑이 넘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은 물론 어려울 때 힘을 합치는 대성 여중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유형 광주광역시 남구 대성여자중학교 교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집게 들고 교내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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