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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공공도서관을 통해 시민의 힘을 키우고 도시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공공도서관을 통해 시민의 힘을 키우고 도시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4.12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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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제1회 도서관의 날 기념식 개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에서 ‘도서관의 날’(매년 4월 12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첫 해를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1회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대가 변하면서 도서관이 주는 의미와 가치, 시민이 찾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도서관이란 어떠해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해 본다. 광주광역시는 도서관이 인문 기반 포용도시 광주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제1회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과 광주광역시 시민들이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대학교 한 교수님께서는 마땅히 갈 곳이 없던 청년시절 무등도서관이 마땅히 갈 곳이 되더라. 책 읽으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각오가 생겼다고 했다. 오늘 아침 신문에 빌게이츠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하버드도 아니고, 미국이란 나라도 아니고, 내가 살던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었다는 회상이 실려있는 글을 보았다. 공공도서관이 한 사람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지 확인해 볼 수 있었다.”며 “광주광역시는 옛 상무소각장을 광주의 대표 도서관으로 만들어 가고 있고, 5개구의 작은 도서관,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는 공공도서관을 통해 시민의 힘을 키우고, 도시의 미래를 활짝 키우고 열어갈 것이며, 인문도시가 되는데 큰 원동력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광역시, 제1회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도서관의 날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1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문도시 광주는 바로 여기!'라며 사인을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1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문도시 광주는 바로 여기!' 사인 책을 도서관 책꽂이에 꽂고 있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법 개정(2022년 12월 8일 시행)에 따라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도서관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영상 상영, 도서관의 날 기념 퍼포먼스, 밴드 SWAN.U의 시문학 노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의 날부터 1주간(4월 12~18일)은 도서관주간으로 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에서 어린이 인기도서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의 최은옥 작가와의 만남, 필사적 읽기 챌린지, 리딩푸드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내빈들은 광주광역시, 제1회 도서관의 날 기념식 축하 버튼을 누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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