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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강기정 광주광역시장·대학생들과 함께 ‘천원의 아침밥’ 식사하며 소통의 시간
[취재현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강기정 광주광역시장·대학생들과 함께 ‘천원의 아침밥’ 식사하며 소통의 시간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4.07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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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전 8시 '천원의 아침밥' 현장인 전남대학교 제1학생회관 식당을 찾아 함께 전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천원의 아침밥 현장인 전남대학교 제1학생회관 식당을 찾아 함께 전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전남대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전남대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병훈 더불어민주당광주시당위원장, 이형석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원과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최소한 먹는 문제 때문에 학생들이 고통받지 않아야 한다"며 "지원 대상을 늘리고 금액도 늘려야 대학들의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정부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대표는 식사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천원 학식은 전남대가 2015년부터 가장 먼저 시작했다. 2017년부터 정부가 지원했는데 지난해 지원 규모가 5억원 정도이다. 민주당이 이를 15억원 정도로 늘리자고 했는데, 정부가 반대하는 바람에 5억원으로 동결됐다"고 말했다. 지원을 대폭 늘려서 최소한 먹는 문제 때문에 학생들이 고통받지 않게 하자는 것에 현재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광주시당위원장은 '천원의 아침밥'이 제공되고 있는 전남대학교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안내하고 있다.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천원의 아침밥'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함게 식사하며 소통하려 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천원의 아침밥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21년 기준 53%)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쌀가공식품 포함)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학생의 식비 부담은 낮추고, 쌀 소비는 늘리는 일석이조의 정책이다”며 “대한민국의 희망인 청년들이 든든히 아침밥 챙겨드시고 건강하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의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2017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참여 대학의 학생들은 1000원만 내면 3500∼5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차액 가운데 1000원은 농식품부가, 나머지는 학교가 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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