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3월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비아농협 박흥식 조합장이 4선, 삼도농협 오종선‧임곡농협 기재만 조합장이 3선에 성공했으며, 광주축산농협 김호상 조합장과 광주원예농협 정일기 조합장 등이 재선에 성공했다.

북구 북광주농협 구상봉 조합장과 동구 민믈장어양식수협 이정현 조합장이 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는 서구 서광주농협 문병우 조합장과 서창농협 김명렬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고, 남광주농협은 이영종 전 조합장이 다시 조합장에 당선됐으며, 대촌농협은 이환형 전 감사가 조합장에 당선됐다. 또 북구 광주농협은 김순택 후보가 4선에 도전한 현 조합장을 물리치고 당선됐으며 광주원예농협은 정일기 현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광산구에서는 광주축산농협 김호상 조합장이 여유 있게 재선에 성공했으며, 광주비아농협 박흥식 조합장이 4선에 성공하고 임곡농협 기재만 조합장과 삼도농협 오종선 조합장이 3선에 성공한 가운데 동곡농협 이동운 조합장과 본량농협 정상윤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송정농협과 평동농협, 하남농협은 차주철 후보와 최삼규 후보, 박상욱 후보가 현 조합장을 물리치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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