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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봄철 산불 예방 활동 총력...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광주 북구, 봄철 산불 예방 활동 총력...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3.07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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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연일 건조한 날씨로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북구청 전경 (원 사진-문인 북구청장)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청은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구민의 안전과 지역의 산림자원을 잘 보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먼저 산불 발생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산림 연접지 불법 논・밭두렁 태우기를 단속하고 입산자의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구역을 지정․운영한다.

산불 취약지는 순찰기동반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전문진화대원과 비상근무자를 편성․배치해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진화장비 확보, 점검 등 초동진화태세를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 진화 지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산불 상황별 임무를 분담하고 비상연락망 상시 가동, 보유자원 공유 등을 통해 신속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산불 조심 캠페인, 계도 현수막 등 주민 홍보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모바일 신고앱 사용법을 안내해 신속 정확한 산불 신고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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