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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광주 광산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이강호
  • 승인 2023.03.02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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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6~9일 4개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광주일등뉴스=이강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청사(원-박병규 구청장)
광산구 청사(원-박병규 구청장)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 목적과 절차,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 주민 협조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는 신동1지구, 송학1지구, 삼도1지구, 북산2지구 등 4개 지구에서 열린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은 광산구 신동 29번지 일원 총 1255필지(59만6,348㎡)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측량 등에 소요되는 예산 3억2600만 원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는다.

광산구는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어 광주광역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 과정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2024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광산구박병규 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 재산권 행사 불편이 해소돼 토지이용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추가 될 이번 설명회에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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