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9 12:02 (금)
광주 남구, 행안부‧권익위 공동 평가에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연속 최우수’
광주 남구, 행안부‧권익위 공동 평가에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연속 최우수’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2.13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행복 민원실 전국 1위 등 성과 잇따라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남구청 전경 (원 사진- 김병내 남구청장)

13일 김병내 남구청장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기관과 민원인간 양방향 소통을 꾸준히 해왔고, 이러한 노력 덕분에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언제나 웃음과 행복을 안겨드리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앙 행정기관 46곳과 전국 시‧도 교육청 17곳,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민원 만족도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를 반영했으며, 종합순위 평가 결과 전국 상위 10% 이내 기관에 대해서는 가장 높은 등급인 ‘가’ 등급을 부여했다.

남구는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 2021년에 이어 2022년까지 최우수 기관 금자탑을 쌓았으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 등급을 받은 자치구는 남구를 포함해 7곳에 불과했다.

최우수 평가 배경으로는 지난해 수립한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계획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대대적인 혁신을 가미했기 때문이다.

남구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8.2%에 달하면서 다문화 및 장애인 가정을 포함한 1~2인 가구가 매년 큰 비중으로 증가하는 점을 착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 민원서비스와 취약계층 배려창구 등을 운영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관내 28곳에 시각 장애인용 키패드 및 음성안내, 점자 라벨, 청각 장애인용 화면 등을 갖춘 장애인 전용 무인민원 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구청 종합민원실 외부에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 발급기를 마련해 각종 편의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민원 행정에 대한 단체장 활동 분야에서도 퍼펙트 평가를 받았다.

김병내 구청장은 민원현장 확인의 날을 통해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여러 차례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 공유 및 민원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밖에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 남구의 민원처리 기간 준수율은 98.90%를 기록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정부 주관 ‘국민행복 민원실’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는 등 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