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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데이터’, ‘칸막이’, ‘실증’ 키워드로 민선8기 행정을 이끌겠다!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데이터’, ‘칸막이’, ‘실증’ 키워드로 민선8기 행정을 이끌겠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2.07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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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정례조회에서 ‘CES광주세일즈 보고’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전 9시 시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CES광주세일즈 보고회'를 가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월 정례조회에서 ‘CES 2023 활동성과보고에서 "CES의 핵심 주제가 인공지능과 미래 모빌리티이고 이런 기술은 AI와 반도체에 기반하고 있는 만큼, 민선8기 광주시가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이다. 당장 올해 정부 사업으로 확정된 AI 2단계 사업, AI 영재고와 같은 광주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 사업을 잘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조만간 확정될 미래차 국가산단을 반드시 광주에 입지시켜야 된다는 의지가 더욱 확고해졌다"며 "민선 8기 행정은 ‘데이터’, ‘칸막이’, ‘실증’을 키워드로 방향을 잡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주방문단은 지난 1월 4일부터 6박 9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실리콘 벨리로 출장을 다녀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CES광주세일즈 보고’를 하고 있다.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 배일권 광주시기획조정실장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CES광주세일즈 보고’를 꼼꼼히 청취한 후 "광주광역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산업과 이스포츠 메카 도시로 도약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줄 오른쪽부터)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박남주 광주시시민안전실장, (뒷줄 오른쪽) 김석웅 광주시자치행정국장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CES광주세일즈 보고’를 꼼꼼히 청취한 후 "세계의 산업 트렌드에 발 맞춰, 광주광역시 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공직자들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CES광주세일즈 보고'를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이날 정례조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광주시기획조정실장, 박남주 광주시시민안전실장, 김준영 광주시신활력추진본부장, 이돈국 광주시교통건설국장, 이갑재 광주시감사위원장, 김용승 광주시인공지능산업국장, 박용수 광주시민주인권평화국장, 김석웅 광주시자치행정국장, 김재식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장, 김용환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장, 김요성 광주시문화관광체육실장, 김순옥 광주시여성가족국장, 류미수 광주시복지건강국장, 송용수 광주시기후환경국장, 이정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 주재희 광주시경제창업실장, 김용환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장, 박상백 광주시종합건설본부장, 고민자 광주시소방본부장, 이정자 소방본부행정과장, 신동하 광주시안전정책관, 정종임 광주시문화도시정책관, 이영동 광주시대변인, 정영화 광주시인사정책관, 광주시혁신소통기획관, 남택송 광주시생명농업과장, 광주시광주광역시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지난 1월 6박 8일 동안 세계 최대 IT·가전제품 박람회 CES 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CES의 핵심 주제가 인공지능과 미래 모빌리티이고 이러한 기술은 AI와 반도체에 기반하고 있는 만큼, 민선8기 광주광역시가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인공지능, 모빌리티 산업이 세계의 산업 트렌드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는 점에서 민선 8기 방향이 잘 잡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CES광주세일즈 보고’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통해 행정을 혁신해야 한다. 이제 데이터가 힘다. 구글과 NVIDIA와 같은 세계적 기업이 광주를 환대한 것도, 광주에 있는 AI 데이터센터와 AI기업들을 주목했기 때문이었다. "며 "시야를 넓혀 칸막이를 넘는 협업 행정을 펼쳐야 하고, 광주를 실증의 현장으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순옥 광주시여성가족국장, 김요성 광주시문화관광체육실장, 김준영 광주시신활력추진본부장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CES광주세일즈 보고’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주재희 광주시경제창업실장, 이돈국 광주시교통건설국장, 송용수 광주시기후환경국장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CES광주세일즈 보고’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강 시장은 “CES가 열린 라스베가스에서부터 혁신기업의 산실, 실리콘밸리까지 돌아보면서 매 순간 우리 광주와 관련된 여러 고민을 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광주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게 된 데는 간부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의 그동안 노력의 결과라 생각하니 늦게 합류한 제가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올해 정부 사업으로 확정된 AI 2단계 사업, AI 영재고와 같은 광주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 사업을 잘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조만간 확정될 예정인 미래차 국가산단을 반드시 광주에 입지시켜야 된다는 의지가 더욱 확고해졌다. ”며 “또한, 전 세계의 창업의 장인 실리콘밸리를 돌고 창업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창업 성공률이 높은 도시를 목표로 정한 광주의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삼성전자의 사외 벤처투자인‘C랩 아웃사이드’와 5천억 창업펀드가 광주 창업의 마중물이 될 것인 만큼 광주의 창업 열기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의 고민도 깊어졌다. 이러한 생각은 구글과 CES 혁신기업을 보면서 더 깊어졌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CES광주세일즈 보고’를 하고 있다.
류미수 광주시복지건강국장, 김용승 광주시인공지능산업국장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CES광주세일즈 보고’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오른쪽부터)고민자 광주시소방본부장, 이정자 소방본부행정과장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CES광주세일즈 보고’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강 시장은 미국 출장길에서 얻어진 성과로 ▲지역의 9개 기업이 CES 현장에서 처음으로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참가기업에게 긍지와 자신감을 키워 줄 수 있었다 ▲반도체 바이오센서 벤처기업인 ㈜솔과의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광주에 AI R&D 인재를 모아 AI 바이오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공기정화살균기 제조업체인 ㈜벤텍프런티어가 미국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회사 고유명사) 연간 1천만 달러의 수출계약 체결 ▲글로벌 이스포츠 전문채널 ESTV와 세계 이스포츠 대회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꿀잼도시 광주를 만드는 징검다리를 놓았다. ▲구글과 NVIDIA를 방문하여 AI 2단계 사업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기약을 들었다.

강 시장은 “혁신의 현장을 보고 온 지금, 기업의 혁신뿐만 아니라 행정에서의 혁신이야 말로 우리의 가장 절실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통해서 우리의 행정을 혁신해야 한다. 데이터가 힘이다. 구글과 NVIDIA와 같은 세계적 기업이 광주를 환대한 것도, 광주에 있는 AI 데이터센터와 AI기업들을 주목했기 때문이다. 전 세계 기업들은 4차 산업시대의 원유로 불리는 빅데이터를 모으고 연결하는데 온통 집중하고 있다. 우리도 객관적 증거에 기반한 행정을 해야 민심을 꿰뚫는 정책대안을 만들 수 있다. 데이터와 AI를 행정에 어떻게 도입하고 결합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CES광주세일즈 보고’에서 "법과 제도적으로 한계는 있겠지만, 광주 곳곳에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증하고, 검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면서 "민간의 첨단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증할 수 있는 IR 대회를 어떠한 방식으로 개최할지 등의 고민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간부들을 향해 당부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CES광주세일즈 보고’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CES광주세일즈 보고’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CES광주세일즈 보고’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CES광주세일즈 보고’를 하고 있다.

덧붙여 강 시장은 “시야를 넓혀 칸막이를 넘는 협업 행정을 펼쳐야 한다. 특히 앞으로는 정책 기안에서부터 결재까지 협업을 의무화하는 것을 시스템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주기 바란다. 또한 광주를 실증의 현장으로 만들어내야 한다. 법과 제도적으로 한계는 있겠지만, 광주 곳곳에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증하고, 검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 민간의 첨단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증할 수 있는 IR 대회를 어떠한 방식으로 개최할지 등의 고민을 해주기를 바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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