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 2023 호남권 통일 실천대회 성황리 개최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 2023 호남권 통일 실천대회 성황리 개최
박부길 기자
승인 2023.02.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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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 호남권시민조직위원회는 4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광복 80주년이 되는 2025년 시민의 힘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2023 호남권 통일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 문전숙 GPW 세계회장, 김영준 UPI, 김용인 전국경우회장, 한국예총연합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축하영상, 이병훈 더불어민주당광주시당위원장축하영상, 천정배 전법무부장관,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 회장, 임원식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광주지회장,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정찬구 ㈜에스씨엠회장, 김선정 (사)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광주상임대표, 조병석 글로벌피스재단 광주전남본부 회장, 김금림(사)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서구여성회장, 박영선 (사)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광주공동대표, 안성준 가수, 은가은 가수, 더블레스, 진이랑 가수, 전향진 가수 등이 참석해 통일에 대한 염원을 기렸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창설자 겸 세계의장은 “아메리칸드림은 있었지만 코리안드림이란 말은 없었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을 기반으로 세계에 기여하는 코리안드림의 꿈을 우리 모두가 가진다면 남북통일을 통해 한국은 물론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기에 남북통일은 한국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한 일”이라며, “우리는 한국역사에서 우리의 선택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순간을 살고 있다. 지금은 홍익인간 이상이 실현된 통일된 국가를 이룰 수 있는 순간이기에 우리 모두가 코리안드림의 주인이 되어 이 꿈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박사는 2012년 민주도 최대 통일연대단체인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창설을 이끌고 통일 한반도의 비전 '코리안드림'을 제시하며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통일된 새로운 국가 실현을 주도해 오고 있다.
김선정 (사)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광주상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저는 2023년 새해가 우리 한민족이 크게 비상하여 세계사를 주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울러 널리 인간과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건국정신이 5천 년 만에 이 땅에서 실현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통일을 열망하는 애국 시민 여러분, 저는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이야 말로 갈등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 나아가 세계에 모범이 되는 우리 민족 소원의 꿈을 실현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 80주년 맞이 통일실천시민대행진’은 지난해 고양 킨텍스에서 시민 2만 명이 참가해 광복 80주년이 되는 2025년 한반도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로 시작된 민간 통일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주요 시민단체들은 분단 4세대가 지나게 되면 분단 현실에 대한 세대간의 관점이 달라져 남북통일이 어렵게 될 것을 우려해 반드시 우리 세대에서 통일을 이루겠다는 열망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일’을 외치는 제2의 3.1운동으로 우리 민족의 건국이상인 홍익인간 정신에 입각한 ‘코리안드림’을 통일 한반도의 비전으로 세우고 8천만 남북 시민이 주도하고 세계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주도 통일운동으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부산·경남 대회에 이어 4일 광주·호남대회가 열렸으며, 11일 대전·충청, 18일 대구·경북 그리고 21일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서울·경기·인천 대회를 개최해 전국 단위의 시민통일운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