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1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민의 인권증진과 인권도시 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제6기 ‘인권증진시민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용수 광주광역시민주인권평화국장, 김경은 법률사무소인의 대표변호사, 허완중 전남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교수, 서정훈 광주NGO지원센터장, 노지안 만남생명굿연구소장, 임수정 (사)여성의 전화대표, 김용목 장애인차별철폐연대대표, 김희련 문산마을공동체공도대표, 손명희 희망나눔 대표, 이승희 광주 청소년노동인권센터장, 정상엽 (사)전남대민주기념사업화사무국장, 신명근 광주전남노동연구소장, 최완욱 광주장애인인권센터대표, 김형로 CBS광주방송국선임기자, 정인경 인권지기 활짝인권활동가, 박종평 풍두레 대표, 마은주 광주시니어클럽협회장, 한신애 (사)이주가족복지회사무국장, 장헌권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상임대표, 문경란 전 서울시인권위원장이 참석 및 위원으로 활동한다.
광주시는 이번 출범식에서 6기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 등 인사말씀, 기념사진, 위원 본인 소개 및 소감발표, 문경란 전 서울시인권위원장의 ‘지방자치단체 인권위원회의 역할과 과제’ 특강이 펼쳐졌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 5월 처음으로 시민 인권증진의 실효성을 높이고 인권도시 육성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인권단체, 인권구제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각계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인권전문가 20명으로 인권증진시민위원회를 구성했다.
제6기 위원 임기는 2년이며 광주시 인권증진기본계획 및 수립에 관한 사항, 인권도시 육성계획에 관한 사항, 인권영향평가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에 따른 시책의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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