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정 주요업무보고 청취로 2023년도 구정 운영 방향 설계
- 광주 구의회 최초 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 시행
- 광주 구의회 최초 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 시행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오는 31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2023년 계묘년 첫 회기를 시작한다.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는 집행기관으로부터 구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10건 ▴동의안 5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31일 개의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일곡지구 재매립폐기물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기대서 ▴임종국 ▴강성훈 ▴손혜진 ▴황예원 ▴정달성 ▴신정훈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2월 1일부터 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구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7일에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면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북구의회는 광주 5개 구의회 중 처음으로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 개의 시마다 수어통역사를 배치하여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터넷 생방송과 함께 구민의 알 권리 보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형수 의장은 “올 한해 구정 운영 방향을 설계하는 첫 회기인 만큼 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심사숙고하여 이를 구정에 반영 하도록 하겠다.”며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둔 의정활동으로 43만 구민의 든든한 북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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