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시선관위)가 19일 오후 2시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광산구 내 농협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입후보 설명회를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광산구 내 9개 농협(광주축협 포함)에서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선관위와 광산구 선관위 관계자들의 안내가 이어졌다.

3월 8일 열리는 농협 조합장 투표에서 광산구에는 9개 지역 투표소가 설치되며 조합원들은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코로나 확진자는 광주여대 체육관에 별도로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임곡농협 기재만 조합장, 하남농협 나왕수 조합장, 비아농협 박흥식 조합장 등이 참석해 설명에 귀 기울였으며, 본량농협은 정상윤 조합장과 이옥근 전무가 함께 참석했고 동곡농협은 이동운 조합장과 유영권 감사가 함께 참석하는 등 벌써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기도 했다.

광주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후보자등록(2023. 2. 21.∼2. 22.)이 1달여 정도 남은 시점에서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등록 신청서류 준비 등 후보자등록신청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행위에 관한 사항 등 입후보예정자 등이 꼭 알아야 하는 사항을 중점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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