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관광협회는 17일 오전 11시 광주시 상무지구에 위치한 JS웨딩컨벤션홀에서 제12대 정길영 회장과 제13대 선석현 회장의 이·취임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김준영 광주광역시 친활력추진본부장, 이임 제12대 정길영 회장, 취임 제13대 선석현 회장, 임미란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 박필순 광주시의원, 5개구청 관광과장, 학계교수, 유관기관과 관광업계 대표 및 종사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준영 광주광역시 친활력추진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제12대 정길영 회장과 제13대 선석현 회장의 이·취임식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랜 기간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관광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가는데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 광주광역시 역시 든든한 동반자로 여러분을 적극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 새로운 광주, 활력 넘치는 광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선석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민과 유관기관, 관광업계가 합심하여 지역관광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자”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현장 경험을 살려 우리지역의 관광산업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광주시관광협회장에 취임한 제13대 선석현 신임회장은 1962년생으로 광주고등학교와 광주동신전문대(현 동강대학교) 관광학과(전문학사)를 졸업하고 35년이 넘은 세월동안 관광업의 외길만 걸어온 지역 관광의 산 증인이다.
또한 선석현 회장은 광주광역시관광협회 수석부회장과 분과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1988년 아시아여행사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론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관광전문가로서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 해 왔다.
한편, 광주광역시관광협회는 1986년 12월 관광진흥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써 지역의 관광산업활성화와 내·외국인관광객유치, 공항활성화를 위한 정규편 유치 등 지역관광산업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법정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