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형원)는 17일 오후 5시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남도전복연합협회, 풀무원, 한그루전자문서 후원으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는 최형원 광주광역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인 북구청장, 조석호 광주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 이명노 광주시의원, 명진 광주시의원, 천정배 전국회의원, 김순옥 광주시여성가족국장, 홍연화 남구청과장, 장완 팀장, 박경옥 광산구청과장, 최선미 광주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신임 이가영 광주광역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회장, 윤경아 동구회장, 류란희 동구총무, 송선화 동구사무국장, 정소윤 서구회장, 김경희 서구총무, 김은정 서구사묵장, 이수정 남구회장, 이은지 남구총무, 진은순 남구사무국장, 이춘희 북구회장, 임연숙 북구총무, 임현아 북구사무국장, 이정원 광산구회장, 이경화 광산국총무, 전 양미선 감사, 신임 이영아 감사, 신임 김옥경 감사, 임선희 원장, 황수진 원장, 김민영 원장, 도은혜 전자바이올리니스트와 광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 모두 정말 힘들었다. 암울했던 경제여건도 그렇고 코로나19까지 롤러코스터처럼 계속 이어지면서 고충이 컸다. 특히 보육인 여러분께서 겪었을 어려움은 이보다 더했을 것이다. 참으로 고생하셨다. 잘 이겨내 주시고 힘을 더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영유아 교육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 하나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실감한다. 엄마 품과 같은 따뜻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까지 여러분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앞으로도 보육발전과 우리 광주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최형원 광주광역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국공립어린이집은 새마을유아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보육의 공공성과 질적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보육을 천직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어린이집은 2025년부터 20여 년간 표류하던 유보통합이 이루어지는 시작 앞에 서 있습니다. 공보육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시장님 이하 모든 분들이 초석이 되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보육은 영유아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제공되어야 한다.”라고 하는 영유아 법을 기준으로 삼아 영유아의 안전 보육에 최선을 다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되겠다. 앞으로도 광주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포용과 소통의 미덕으로 보육발전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도은혜 전자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연주,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국공립어린이집영상, 축사, 보육 유공자 표창, 내빈축사, 국공리보육인 윤리강령선서, 사진촬영 순으로 열렸다.

한편, 광주광역시국공립어린이집은 동구14, 서구 19, 남구 23, 북구 38, 광산구 48개소, 사회복지법인 91, 법인단체 21, 직장 27, 민간 294, 가정 363, 협동2개소 총 940개소로 정원 7,503명 현원 5,904명이 입소해있으며, 1,747명의 교직원들이 미래의 꿈나무들을 보육 및 교육하고 있다.

 

[[취재현장] 광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