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자라나는 광주광역시 꿈나무들을 격려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주최 유아기관 대상 ‘제 11회 누리교육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을 17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정용진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장, 최은서 대리, 황정연 굿네이버스호남유아교육전문위원장(신세계유치원 원장), 서채원 신세계유치원 원아, 류혜영 학부모, 문서현 예닮몬테소리유치원(원장 나욱희) 원아, 방진영 학부모, 김소은 엘리트유치원원아, 강서율 인양유치원 원아, 임윤아 청담유치원 원아, 김다율 양산리라유치원 원아, 유승아 새미르유치원 원아, 김유호 워싱턴유치원 원아, 박지유 숲사랑유치원 원아, 이솜 꽃마리유치원 원아, 이윤성 그랜드유치원원아, 이지효 삼성유치원 원아, 이슬 썬아이유치원 원아, 제서현 아이원유치원 원아와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은 “이번 누리교육 그림그리기대회는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이 겪는 어려운 현실에 대해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알고 있다”며 “오늘 수상을 계기로 이 어린이들이 지구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며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리더로 성장. 발전해 가길 기대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을 격려해주시기 위해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께서 직접 시상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큰 격려가 되어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리더들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혜영 신세계유치원 학부모는 “교육감님께서 공사다망하실텐데 이렇게 유치원아이들에게까지 신경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이들에게 더욱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아기관 대상으로 ‘제 11회 누리교육 그림그리기대회’는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민권익위원회,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한국아동미술학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 후원으로 열렸으며,
지난 2022년 3월~12월까지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이 겪는 어려운 현실에 대해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열려, 전국 영유아 기관 8,379개원, 652,518명이 참여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270개원 18,549명이 참여했으며, 전남중서부에서는 125개원 8,451명이 참여했다.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는 지역심사와 본선 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작품완성도, 색채조화, 표현력, 창의력, 상상력, 아동의 자주적 참여, 주제에대한 이해력, 희망메시지 포함정도, 보호자 작품 설명란을 꼼꼼히 심사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아대상 아동성폭력예방교육, 초등 고학년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 중고등 대상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제공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