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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이재명 대표, 저녁도 안 먹고 조사 임했다”…“진술 거부 전혀 사실 아니다”
박균택 “이재명 대표, 저녁도 안 먹고 조사 임했다”…“진술 거부 전혀 사실 아니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3.01.12 13: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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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기의 시사 1번지」 출연해 “조사 상황, 유출 과정에서 진실과 다르게 과장되게 나갔다”

“구속 영장 청구, 검찰이 상식적이면 청구하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기대한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FC 광고비 관련해 검찰의 조사를 받을 때 저녁도 안 먹고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약 12시간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변호인 박균택 변호사와 함께 수원지검 성남지청 현관을 나오고 있다. (사진 : MBCNEWS 유튜브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약 12시간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변호인 박균택 변호사와 함께 수원지검 성남지청 현관을 나오고 있다. (사진 : MBCNEWS 유튜브 갈무리)

이재명 대표의 단독 변호인인 박균택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오전 11시 kbc 「백운기의 시사 1번지」에 출연해 “진술 거부 없었다”면서 “이재명 대표가 점심시간도 줄이고 저녁도 안 먹고 빨리 조사를 진행하자고 했다”고 밝히고, “유출 과정에서 진실과 다르게 과장되게 나갔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진술할 부분은 하고 미리 작성해간 진술서를 원용할 부분은 하고, 질문이 적절치 않다고 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한 것이지 진술 거부는 전혀 옳지 않다”며 “묵비권은 전혀 없었고, 질문에 따라서 답변의 수준이나 질이 다른 것이었다”면서 “서면 제출은 전에 경찰에 했었고, 이번에 출석하면서 진술서를 제출했다”고 말하고, “똑같은 질문이 나오면 진술서를 참고하라고 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표의 단독 변호인인 박균택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오전 11시 kbc 「백운기의 시사 1번지」에 출연해 “진술 거부 없었다”면서 “이재명 대표가 점심시간도 줄이고 저녁도 안 먹고 빨리 조사를 진행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사진 : kbc 「백운기의 시사 1번지」 유튜브 갈무리)
이재명 대표의 단독 변호인인 박균택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오전 11시 kbc 「백운기의 시사 1번지」에 출연해 “진술 거부 없었다”면서 “이재명 대표가 점심시간도 줄이고 저녁도 안 먹고 빨리 조사를 진행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사진 : kbc 「백운기의 시사 1번지」 유튜브 갈무리)

또 “‘이재명 대표가 6시까지 조사를 끝내달라’고 버티다가 무슨 자료를 들이대니까 당황해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랬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것은 변호인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그런데 너무 부당하기 때문에 짧게 설명해 드리자면 ‘가급적이면 6시 전까지 끝내자’고 했고, 검찰이 내미는 어떤 자료에 대해서 ‘이건 이해할 수 없는 자료다. 이런 일이 있었겠냐’라고 의문을 표시했던 것이지 당황스럽다고 했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럼 이게 어떻게 된 거냐”라는 질문에 대해서 “조사 상황, 유출 과정에서 진실과 다르게 과장되게 나갔다”면서 “성남에서 담당 검사들이 유출했으리라는 생각하지 않고 그 윗선에서 생긴 문제 아닌가”라며 “보통 담당 검사나 담당 부장이 기밀을 누설하는 건 찾아보기가 힘들고 최고위층에서 이루어진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균택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오전 11시 kbc 「백운기의 시사 1번지」에 출연해  “검찰이 상식적이면 구속 영장을 청구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고 또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kbc 「백운기의 시사 1번지」 유튜브 갈무리)
박균택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오전 11시 kbc 「백운기의 시사 1번지」에 출연해 “검찰이 상식적이면 구속 영장을 청구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고 또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kbc 「백운기의 시사 1번지」 유튜브 갈무리)

박 변호사는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건 기소를 전제하는 것 아니냐?”며 “검찰이 상식적이면 청구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고 또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균택 변호사는 대담 서두에 “당 차원의 (검찰독재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면서 이재명 대표의 법률대리인이냐?”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변호인이다”라고 답하면서 “한 분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라면서 “언론에서 ‘변호인단에 합류했다’고 하는데 합류는 아니고 ‘변호사는 저 한 명입니다”라며 “이재명 대표가 자신이 정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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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재명 2023-01-14 14:06:24
이재명과가깝게하거나 가깝게보여지는것은 향후정지행로에 플러스되지않고 마니너스로 큰손해로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