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천익출)은 6일 오후 2시 남구청장실에서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우리밀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내 남구청장,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 김선영 이사, 전권섭 감사, 이혜영 남구청복지정책과장 등이 함께 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을 주시는 우리밀농업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런 나눔활동에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남구청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운 이들이 더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어려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설명절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의 나눔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정겨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우리밀농협은 우리밀 생산농민 2,000여명이 출자하여 만든 농협으로 국내에서 조합원이 전국에 있는 유일한 우리밀 생산자 조직이며 제2의 식량인 우리밀을 살리기 위한 길에 뜻을 두고 2004년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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