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홍성길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이 2일 오후 2시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에서 개최한 2022년 제4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체육진흥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축하메시지, 김영록 전남도지사 축하메시지, 안산 양궁국가대표선수와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홍 회장은 지난 2016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한 후 통합 초대 배드민턴협회장으로 선출돼 지금까지 지역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 배드민턴 선수 육성에 매진하고 생활체육 동호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광주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7년부터 올해까지 광주 코리아마스터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면서 전국 최초로 한 지역에서 4년 연속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기록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홍성길 회장은 “이 상을 받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가족들과 광주 지역 배드민턴인들께 감사하다”며 “더 잘하라고 주는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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