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6 15:17 (화)
광산구 새마을, 직접 가꾼 배추 1,400포기 다문화가정과 함께 김장 나눔
광산구 새마을, 직접 가꾼 배추 1,400포기 다문화가정과 함께 김장 나눔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2.12.01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준행 회장과 박균택 변호사 함께 김장…박병규 구청장과 김태완 구의장도 함께해

광산구 새마을 김장 나눔, 지역사회복지 기반 마련코자 광산구청과 공동으로 22년째 실시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구 새마을이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가꾼 배추 1,400포기를 김장해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등에 나눔 활동을 했다.

광산구 새마을회의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에서 광산구 새마을회 김준행 회장과 박균택 변호사가 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고 있다.
광산구 새마을회의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에서 광산구 새마을회 김준행 회장과 박균택 변호사가 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새마을회(회장 김준행)는 11월 30일(수) 오전 10시 송정2동 오일시장 주차장에서 광산구새마을회 김준행 회장, 유희권 새마을협의회장과 백영실 새마을부녀회장 직무대행, 안순자 새마을문고 회장 등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삶을 위한 지역복지 공동체 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나눔 실천 운동으로 김장 나누기를 했다.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가 끝난 뒤 함께 기념 촬영 모습. 김장 김치 2,000kg(400박스)는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300세대와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광산구 새마을의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가 끝난 뒤 함께 기념 촬영 모습. 김장 김치 2,000kg(400박스)는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300세대와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이날 김치 담그기 사랑 나눔 행사 김장 김치 2,000kg(400박스)는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300세대와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등에 광산구 21개동 주민자치센터의 차량을 지원받아 전달됐다.

광산구 새마을의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에서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이 깜짝 방문해 김준행 회장과 함께 김장을 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광산구 새마을의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에서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이 깜짝 방문해 김준행 회장과 함께 김장을 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광산구 새마을의 나눔 운동은 지역사회복지의 기반을 마련하고, 2022년 겨울을 이웃과 함께 따뜻하게 맞이하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22년째 광산구청(박병규 구청장)과 공동으로 하고 있는 운동이다.

광산구 새마을의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김장이 끝난 뒤 박균택 변호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회원들 모습.
광산구 새마을의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김장이 끝난 뒤 박균택 변호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회원들 모습.

이날 김장 나눔 현장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첫 법무부 검찰국장과 광주 고검장 출신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법무법인 광산」의 박균택 대표 변호사가 김장 시작 전부터 함께해 새마을회원들의 환영을 받았고,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도 중간에 합류해 회원들을 격려하며 함께 김장했다.

광산구 새마을을의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유춘옥 신흥동 부녀회장 등이 김장을 하던 중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산구 새마을을의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유춘옥 신흥동 부녀회장 등이 김장을 하던 중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윤성미 사무국장의 현장 지휘로 매끄럽게 진행된 이날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에서는 새마을 회원과 고려인 마을 신조야 회장 등 고려인 17명 등 전 봉사자가 위생모자 등 위생 복장을 착용하고 김장을 해 광산구 새마을다운 모습을 보였다.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가 시작되면서 광산구 새마을회 김준행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가 시작되면서 광산구 새마을회 김준행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준행 회장은 먼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 김장 나눔 실천 봉사에 함께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공동체 운동을 실천하기 나눔과 봉사활동에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100일 동안 김장용 배추를 새마을농장에서 정성스럽게 가꾸며 노력 봉사를 해주신 유희권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산구 새마을의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현장에서 김치를 비비다가 회원들의 요청으로 박균택 변호사가 비빈 김치를 상자에 담는 일을 하고 있다.
광산구 새마을의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현장에서 김치를 비비다가 회원들의 요청으로 박균택 변호사가 비빈 김치를 상자에 담는 일을 하고 있다.

박균택 변호사는 “김장 나눔 현장에 몇 번 가서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해봤는데 광산구 새마을이 손수 가꿔서 김장한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김준행 광산구 새마을회장과 유희권 협의회장, 백영실 부녀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광산구 새마을 회원들의 깊은 정성에 경외심을 갖는다”면서 “앞으로도 광산구 새마을의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의 분업화 현장? 광산구 새마을문고 안순자 회장과 유춘옥 신흥동 부녀회장이 박스에 비닐 봉투를 씌우고 있다.
「202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의 분업화 현장? 광산구 새마을문고 안순자 회장과 유춘옥 신흥동 부녀회장 등이 박스에 비닐 봉투를 씌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