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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지방공기업 혁신의 길을 걷다’ 2022년 2차 ‘지방공공기관 CEO포럼’개최
[취재현장] ‘지방공기업 혁신의 길을 걷다’ 2022년 2차 ‘지방공공기관 CEO포럼’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11.29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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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2022년도 지방공기업 최고경영자(CEO) 포럼’이 29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갖고 3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방공기업 혁신의 길을 걷다’ 2022년 2차 ‘지방공공기관 CEO포럼’에 참석해 "구조때문에 혁신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혁신을 모두가 외치고 있지만 혁신이 매우 어려운 일이다. 결국 '공공성을 위한다'는 신뢰가 형성 될때 혁신이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지방공기업 혁신의 길을 걷다’ 2022년 2차 ‘지방공공기관 CEO포럼’에 참석한 공기업 사장과 CEO들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환영사를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최치국 지방공기업평가원이사장,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함광호 한국안전문화진흥원본부장, 김태호 지방공기업평가원전문위원, 지방공사공단사장, 이사장 등 CEO들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주는 맛, 멋, 의의 고장이다. 1박 2일 동안 맛. 멋을 느끼고 의를 가득 느끼시고 돌아가셨으면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 공기업에 대한 신뢰, 공공성을 위해서 혁신을 추진한다는 신뢰를 확보할 수만 있다면 혁신의 길에 지지를 받을 것이다. 국민, 시민에게 신뢰를 얻는게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는 1박 2일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치국 지방공기업평가원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에서 나온 각종 의견들을 발전시키고, 지방공기업협의회와 발전 방안 등에 대해 깊이 논의해 지방공기업 혁신에 지방공기업평가원이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방공기업 혁신의 길을 걷다’ 2022년 2차 ‘지방공공기관 CEO포럼’에 참석해 최치국 지방공기업평가원이사장의 개회사를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최치국 지방공기업평가원이사장은 개회사,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을 논의하고 지방시대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7월과 9월에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과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침’에 이어 지난 9일에는 ‘새정부 관리체계 개편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의 자율적인 혁신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혁신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혁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공기업 혁신의 길을 걷다’ 2022년 2차 ‘지방공공기관 CEO포럼’에 참석해 “지방공공기관 혁신은 구조개혁, 재무건전성 강화와 함께 관리체계 개편을 통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며 “행안부는 지방공공기관이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법·제도적 토대 마련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방공기업 혁신의 길을 걷다’ 2022년 2차 ‘지방공공기관 CEO포럼’에 참석한 공기업 사장과 CEO들이 축사를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포럼 첫 날에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윤석열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함광호 전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사장이 ‘지방공기업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대책’, 김태호 지방공기업평가원 연구위원이 ‘지방공기업 직무중심 인사관리 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 지방공기업의 혁신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박한섭전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건강한 노사문화 형성을 위한 과제’,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가 ‘혁신의 시작 관점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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