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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 광주은행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 가치 실천하며 100년 은행으로의 도약 다짐!”
송종욱 광주은행장, 광주은행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 가치 실천하며 100년 은행으로의 도약 다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11.18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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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8일, 본점에서 창립 54주년을 맞이해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감사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 광주은행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 가치 실천하며 100년 은행으로의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급변하는 금융시장,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내실 성장과 미래 개척의 성과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도록 한결같은 성원으로 광주은행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지역민과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에 대한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지역민에게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광주은행의 54년을 위해 성원을 보내준 감사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우수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광주은행의 지난 54년 역사를 돌아보고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 광주은행 여자 양궁단 입단식에 이어 김성은 감독을 필두로 안산·최미선·김민서·박나윤 선수로 구성된 광주은행 ‘TenTen’ 여자 양궁단의 창단식이 진행되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기 위해 ‘TenTen’양궁단으로 명명했으며, 창단식을 축하하기 위해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과 김광아 광주광역시양궁협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광주은행은 지역 양궁 발전은 물론 고향을 빛낸 지역 출신의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우리 지역에서 성장시키기 위해 여자 양궁단을 창단했으며, 세계적인 선수 배양과 지역민의 생활체육 확산 등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광주은행의 미래 영속성을 높이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소명을 이어가기 위해 완수해야 할 네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기본(Basic) : 조직 내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역량 강화 및 수익·조직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 위한 영업력 결집

▲도전(Challenge) : 창의적인 사고와 시각을 바탕으로 WM·신탁 등과 같은 비이자 사업 강화와 베트남 등 동남아 중심으로 구축된 해외사업 확장,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는 미래전략 추진

(왼쪽 네번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 양궁단 창단식을 갖고 기념촬영

▲상생(Win-Win)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경영이념 실천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중서민 포용금융 적극 지원, 지역 문화·체육사업 후원, 사회공헌활동 강화

▲화합(One Team) : 조직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서로의 가치 포용과 존중

1968년 11월 20일, ‘지역 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및 중서민을 위한 금융지원’ 이라는 기치와 함께 자본금 1억5천만원, 총 직원 50여명으로 첫 발을 내딛은 광주은행은 54년의 역사에서 크고 작은 외풍을 이겨내며 자기자본 2조원과 영업자산 48조원, 영업점 133개, 총 직원수 1,700여명으로의 성장을 거듭하며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향토은행으로 성장했다.

송종욱 은행장 취임 후 광주은행은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2,008억원(전년 동기 1,633억원 대비 23.0% 증가)으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창립 이래 최초로 당기순이익 2천억원을 돌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은 각각 0.28%와 0.29%로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BIS자기자본비율 14.83%, 보통주자본비율 14.01% 등 제반비율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왼쪽 여섯번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감사고객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

평소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강조하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필두로 광주은행은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을 통한 영업기반 확대와 탄탄한 내실경영 추진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5년 연속 1위 수상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선정 2021~2022년 2년 연속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금융감독원 선정 2021년, 2022년 상반기 연속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중소형그룹 1위 ▲금융위원회 2021년 하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소형은행 1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지방은행 1위 ▲광주광역시 금고와 5개구금고 및 전남 시지역 전체 금고 은행 선정 ▲대한적십자사 10억 기부클럽 광주·전남 최초 가입 등 눈에 띄는 굵직한 경영성과를 나타내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 광주은행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공감과 그 해결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그 과정에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나 금융지원 등이 지역민과의 따뜻한 교류로 이어졌기에 가능했다는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 역할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을 꼽으며, 지역 내 서민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자금 지원과 재무조정 상담,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포용금융센터를 운영하고,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와 취약차주에 대한 경영컨설팅 및 지원 확대를 통해 재기의 희망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 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함으로써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총 81억6천만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총 47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올해만 광주광역시 광산·동·서·북구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해 총 3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총 105억7천5백만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 또한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고심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도 현장중심경영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중서민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역밀착경영의 실천을 강조한다.

□ 또한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해나 코로나19 확산 등 지역에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응원꾸러미’등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과 금융교육 프로그램 확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등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부터 소년소녀·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에 앞장서 1,000억 규모 ESG 지속가능채권 발행, 광주광역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 체결, 업무용 전기차 구입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캠페인 참여, 친환경 우수기업에 최대 0.4%p 금리우대 혜택을 지원하는 공익형 ESG 대출상품 ‘ESG SUPPORT LOAN’ 출시 등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에 주력하고 있다.

치열한 금융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디지털 금융 부문에서는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 후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면서 최근에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오픈하고, 개인·기업스마트뱅킹 전면개편하는 등 선도적인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또한 금융권 최초로 토스(toss)와의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핀테크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등을 공유하는 것에 이어 ㈜비바리퍼블리카(TOSS 운영사)의 상장 전 2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또한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주)와 핀테크 기업 ㈜핀다와의 협약을 통해 신 파일러 고객의 대출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금융서비스 개발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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