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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3일 간부회의에서 “시민안전 워킹그룹 구성 및 가뭄 위기 극복에 총력 다 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3일 간부회의에서 “시민안전 워킹그룹 구성 및 가뭄 위기 극복에 총력 다 할 것!"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11.04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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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한‘시민안전 워킹그룹’ 구성 및 가뭄위기 극복을 위한 ‘범시민 절수 운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간부회의에서 “시민안전 워킹그룹 구성 및 가뭄 위기 극복에 총력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부회의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김준영 광주시신활력추진본부장, 이갑재 광주시감사위원장, 염방열 광주시인공지능산업국장, 박용수 광주시민주인권평화국장, 김재식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장, 김용환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장, 김요성 광주시문화관광체육실장, 김순옥 광주시여성가족국장, 류미수 광주시복지건강국장, 송용수 기후환경국장, 김성학 광주시경제자유구역청혁신성장본부장, 이정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 김석웅 광주시자치행정국장, 박정환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 오영걸 광주시교통건설국장, 신동하 광주시안전정책관, 정종임 광주시문화도시정책관, 이영동 광주시대변인, 정영화 광주시인사정책관, 광주시혁신소통기획관, 김시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광주광역시 간부들이 참석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간부회의에서 “시민안전 워킹그룹 구성 및 가뭄 위기 극복에 총력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믿기지 않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직 못다 핀 청춘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어 너무나도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입니다.

유가족들을 위로해 주시고, 장례식을 지원해 주시고, 분향소를 지켜주시고 애도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또 한 번의 큰 참사를 교훈삼아 다양한 재난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추모기간이 끝나면 즉시 ‘시민안전 워킹그룹’을 구성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사각지대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주기 바랍니다.

아울러 시민 안전과 관련된 조례, 정책 등에 대해서도 미흡한 요소가 없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빈틈없는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십시오.

‘재난안전법 제5조’에 따르면 안전의 주체는 시민입니다.

행정은 안전의 컨트롤타워로서,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재난 감수성을 높이는 정책을 만드는 우리의 역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모든 행정력과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가뭄 위기를 극복합시다.

지난 확대간부회의에서 가뭄대책에 대해 논의를 했지만, 동복댐 현장에 직접 가서 보니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광주 식수원인 동복호가 약 5개월 후면 완전 고갈될 수 있는 상황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재난에 준하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물 절약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행정은‘물 수요·관리 강화’에 즉각 착수했습니다.

특정 실국이 아닌 시 차원에서 물 수요‧관리 강화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150만 시민과 함께 대대적인‘범시민 절수 운동’을 추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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