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광산구여성경제인협의회(회장 진경자)는 19일 오후 4시 광산구 더아람숲체험학교(박뫼길 11-6)에서 제14주년 창립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경자 광산구여성경제인협의회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창민 광산구청열린민원실장, 전경희 광산구청기업경제과장, 김은조 부회장, 오명숙 부회장, 임현주 총무, 김민희 재무, 김규리 감사, 박숭례 감사, 이기자 고문, 강선임 고문, 이옥근 고문, 홍석례 고문, 오수아 더아람숲체험학교대표, 광산구여성경제인 회원들, 김은희 울림요가원부원장, 이미라 우리집 원장이 참석했다.

진경자 광산구여성경제인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 광산구여성경제인협의회는 대한민국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구 소속 여성경제인단체이다. 광주에는 5개구가 있지만, 광산구에는 산단이 제일 많이 자리하고 있어, 광주시에 심장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경제적, 정보적으로 부족한 여성경제인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위해 협의회를 창단했다”며 “저희 협의회 회원들은 서로 멘토와 멘티 역할을 하면서 사회경제의 한 일원으로서 배려하며 경제적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성 경영인들의 성공적인 발전과 더불어 광산구의 행보에 발 맞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심한 사랑의 손길을 건넬 수 있는 따뜻한 협의회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광산구 여성경제인협의회가 14년이 되었다는 것은 여성경제인 각자가 본인의 일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오늘이 있기까지 땀 흘려 값진 결실을 거둬온 여성기업인과 협회 관계자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227만 여개의 우리나라 여성기업은 전체기업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국민경제의 중요한 축이 되고 있다. 여성경제인이 혁신 성장의 주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광산구에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경제환경 구축 지원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여성경제인협의회는 제14주년 창립기념회를 기념해 미혼모자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우리집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아로마훈테라피와 몸과 마음 힐링치유’라는 주제 특강이 펼쳐졌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광산구 여성경제인협의회 제14주년 창립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