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광역시축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호상‧이하 ‘광주축협’)이 조합 창립 64주년 기념 「2022년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광주축협은 9월 28일 위더스 웨딩홀 5층 대연회장에서 김호상 조합장과 500명의 조합원들이 농림식품수산부 박범수 차관보, NH농협무역 지춘섭 대표이사, 농협지역본부 박서홍 본부장과 농‧축협조합장 등 내빈이 축하하는 가운데, 조합 창립 64주년 기념 「2022년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축하 전문을 보내 한마음대회를 축하했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한마음대회를 축하했다.

광주지역 농협에서는 협의회장인 송정농협 김형덕 조합장을 비롯해, 구상봉(북광주농협)‧기재만(임곡농협)‧나왕수(하남농협)‧오종선(삼도농협)‧이동운(동곡농협)‧전봉식(대촌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고, 광주원예농협 한상봉 상임이사와 서창농협 송정희 상임이사 등도 함께했다.

김서영 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는데, 먼저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식전 행사에서 타악그룹 ‘얼쑤’의 난타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이어 1부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박병수 상임이사의 내빈 소개, 김호상 조합장의 개회사와 박범수 차관보‧지춘섭 대표이사‧박서홍 본부장의 내빈 축사에 이어 김명일‧문옥숙 대의원이 결의문 낭독을 한 후 점심에 들어갔다.

점심 후 시작된 2부 화합행사에서는 조합사업 전이용 우수조합원과 장수 조합원 시상에 이어 뽀빠이 이상용의 특강으로 웃음 대향연을 펼친 뒤, 광주의 유재석 신조한 MC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트로트 메들리와 댄싱타임으로 열기를 고조시키며 중간중간 경품추첨이 이어졌으며, ‘아! 대한민국’의 가수 정수라의 특별공연으로 최고조의 열기를 뿜은 뒤 김호상 조합장의 폐회사로 대화합의 막을 내렸다.

한편, 광주축협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117개 조합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초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올해 4월에 상호금융 예수금 8천억 달성, 6월에 상호금융 대출금 7천억 원을 달성한 전국 최고의 농협이다.

김호상 조합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광주축협이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5연패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그 밑바탕에는 조합원 가족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저희 임직원은 메이저 조합이라고 하는 여수신 1조 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와 각오를 밝혔다.

<수상자 명단>

배합사료 부문 : 박정숙, 황정열, 이금수, 박준영, 최영균.

신용사업 부문 : 김상호, 기세귀, 김연호, 박판호.

보험사업 부문 : 김희숙, 김광승.

판매장 이용 부문 : 문종순.

장수상 : 오광열.

협동상 : 양청자.

특별상 : 정대오.

[결의문]

결  의  문

  우리 광주축산농협 조합원 일동은 2022년도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 대회를 맞이하여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고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와 조합발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 조합원 일동은 양축농가와 농업농촌 미래를 위한 농가소득 1억 원 달성에 적극 앞장선다.

하나, 우리 조합원 일동은 조합에서 생산 공급하는 양질의 배합사료를 전 이용하여 양축농가 소득증대에 적극 앞장선다.

한자, 우리 조합원 일동은 조합사업을 전 이용함으로써 한마음 한뜻으로 조합사업 발전에 적극 앞장선다.

2022년 9월 28일

 

[광주축산농협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대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