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오비맥주가 지역인재 육성 및 학업지원을 위해 빛고을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 김선자 광주시인재육성과장, 이기형 오비맥주(주) 서부권역본부장, 양우천 오비맥주(주) 광주공장장, 이윤섭 오비맥주(주)광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오비맥주는 빛고을장학재단에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기형 오비맥주 서부권역 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와 경기악화로 학업이 더 어려워진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핵심 이념인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인재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비맥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보다 큰 꿈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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