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제12회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21일 오전 10시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광주광역시 광산구 서봉동 205 6)에서 개막식을 갖고 22일까지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 광산구(청장 박병규)후원,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주최,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금용 (사)대한파크골프협회장, 이용범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 이용빈 국회의원을 대신해 김미영 여사, 전국 16개 시도 선수들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12회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우리 광주에서 열리게 되어 정말 반갑고 기쁘다.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을 뜨겁게 환영한다. ”며 “이번 대회 역시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활력 넘치는 라운딩을 즐기셨으면 좋겠다. 서봉파크골프장이 2년 전 수해로 침수되면서 그동안 대회를 개최 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 아픔을 딛고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거듭난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일상의 행복을 담아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도심 속 공원이나 유휴부지에서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저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시니어 종목이다. 여러분께서도 항상 파크골프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파크골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힘든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그동안 소홀했던 건강도 챙기시고, 파크골프가 생활스포츠로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일반트 및 지니어부 남, 여) : 36홀 스트로크 방식 ▲단체전(일반부 및 시니어부 , 어 : 36홀 포섬 방식 ▲종합우승 : 개인전 및 단체전 점수 합산으로 열린다.
경기는 4명을 1개조로 편성, 개인전 및 단체전 선수를 남자와 여자로 구분하여 조를 편성한 후 18홀 2개 코스에서, 1일차 개인전 및 단체전 18홀 샷건 방식으로, 2일차는 코스를 바꿔 개인전 및 단체전 18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