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피해 지역 복구 작업 도우며 함께 아픔 나누겠다”
- 광주광역시자원봉사자 86명 추석 귀성 미루고 8일 새벽 포항으로 출발
- 광주광역시자원봉사자 86명 추석 귀성 미루고 8일 새벽 포항으로 출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시를 돕기 위해 8일 오전 6시 시청 행정동 앞에서 출발했다.
이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석웅 광주시자치행정국장, 최선영 광주시자치행정과장은 이른 새벽 자원봉사를 위해 떠나는 임이엽 광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순갑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과 자원봉사자 86명을 배웅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포항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현장에 가서 일손을 거드는 것으로 함께 아픔을 나누겠다. 포항 시민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털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자원봉사자들은 수해로 인한 잔재물 제거와 쓰레기 청소, 환경 정비 등 긴급 복구작업에 나선다. 아울러 이재민들을 위한 빵과 음료 등 구호물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추석 명절을 앞둔 가운데서도 귀성을 미루고 긴급히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취재현장] 대한민국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자들, 태풍 피해 포항시 현장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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