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풍동·화암동 일대 9.7㎢…1981년 지정 후 41년 만
- 광주시, 7일 제4수원지 수질보전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 개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오후 2시 제4수원지 청풍쉼터에서 ‘제4수원지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및 수질보전을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수질보전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해 "한 가지 기쁜 소식 전해드린다. 무등산 고지대 8개 자연마을에 수돗물 공급을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올 12월에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8개 자연마을에 수돗물이 막힘없이 흐르고, 주민들의 불편도 가뭄 속 단비처럼 해갈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로써 우리시 상수도 보급률이 100%를 달성하게 된다. 그동안 어려움을 감내해 오신 마을 주민들께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14년 만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된 제4수원지 상수원 보호구역
14년 만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된 제4수원지 상수원 보호구역
신수정 광주시의회교육문화위원장, 이숙희 북구의원은 수질보전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해 "상수원보후구역을 온전히 지역 주민들께 돌려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더 깨끗하고 청정한 4수원지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리 시민들의 생명수 역할을 했던 제4수원지가 부터 41년 만에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되었다. 이제 이곳을 우리 주민과 시민들께 온전히 돌려드리겠다. 더 깨끗하고 더 청정한 4수원지가 되도록 관리 보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이 일을 위해 오늘 민관협의체도 협약식과 함께 발대식을 갖는다. 많은 역할을 해 주시리라 생각하고,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정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질보전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에서 "제4수원지는 1967년 준공된 후 1981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1일 약 2만톤을 취수해 각화정수장에서 정수처리 후 광주광역시민들에게 공급해왔다. 2014년 10월 감사원은 각화정수장 노후화 및 덕남정수장 여유량을 고려해 정수장을 폐쇄하도록 처분했고 이에 따라 2015년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정수장 폐쇄 방안을 반영하였으며 2020년 2월 4수원지취수를 중단하게 됐다. 2020년에는 수도정비계획에 4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방안을 담아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2021년 8월에는 북구청으로부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요청을 받고 市바로소통광주, 북구청 홈페이지 및 일간지등에 게재해 주민의견을 청취한 바 반대의견은 없었다. 또한 시민 권익위원회 회의결과 수질 보전대책 수립이 권고되어 2월에서 6월까지 4개월간 4수원지 수질보전대책 수립을 위해 국립공원 무등산지기키 시민연대 등과 협업조직을 구성해 논의 결과 4수원지 수질 보전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9월 5일 상수도사업본부는 4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공고를 하고 오늘 지속가능한 생태공간 보전을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고 추진경과보고를 했다.
김영순 북구의원, 정상용 북구의원, 박준열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기술부장은 수질보전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 경과보고를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덧붙여 강 시장은 “앞으로 이곳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우리 주민 여러분과 민관협의체, 그리고 전문가들과 함께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 ”라고 축하를 전했다.
광주 북구 청풍동, 화암동 일대 9.7㎢에 걸친 제4수원지는 지난 1981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인 북구청장 등 관계자들의 끈질긴 노력 끝에 41년 만에 상수도보후구역에서 해제됐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추진해온 일련의 행정절차와 환경시민단체와의 협의과정 등 추진경위를 보고하고 제4수원지 오염원 관리를 위한 민·관협의체 운영위원장 임명장 수여, 협약식을 진행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수질보전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해 "그동안 북구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어 매우 기쁘고 축하드린다. 앞으로 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 무등산지킴이, 화암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공간으로 보존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진섭 광주농협조합장, 김영순 북구의원은 4수원지 수질보전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햡약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인 북구청장, 남태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장, 무등스님(국립공원 무등산지키기 시민연대대표)와 주민대표가 제4수원지를 지속가능한 생태공간으로 보존(2~3등급)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질보전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앞서 광주시는 제4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유관기관 협업조직을 구성해 환경보호 및 수질보전대책을 수립·추진해왔다.
특히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보전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이후에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 수질(2~3등급) 유지, 화암마을 개인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주민 오염신고제 및 정기적인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인 북구청장, 남태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장, 무등스님(국립공원 무등산지키기 시민연대대표), 박영만 화암마을 통장은 제4수원지를 지속가능한 생태공간으로 보존(2~3등급)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질보전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이보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경영부장은 제4수원지 수질보전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해 "광주광역시수자원공사는 북구청, 무등산국립공원, 무등산지킴이, 화암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공간으로 보존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유후식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급수과장은 제4수원지 수질보전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해 "광주광역시수자원공사는 북구청, 무등산국립공원, 무등산지킴이, 화암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공간으로 보존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상수도사업본부는 무등산 고지대 8개 자연마을에 수돗물 공급을 위한 공사를 12월까지 마무리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광주시 상수도 보급률은 100%를 달성하게 된다.
이정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무등산국립공원, 무등산지킴이 시민연대, 북구청 및 화암마을 주민과 함께 정화활동 및 오염신고제를 운영해 제4수원지를 지속가능 생태공간으로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정화활동을 하며 제4수원지 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교육문화위원장은 4수원지 수질보전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 에 참석한 북구민들에게 이숙희 북구의원, 김영순 북구의원, 최기영 북구의원, 정상용 북구의원을 소개하고 있다.
박영만 화암마을 통장은 4수원지 수질보전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에서 "저희 화암마을 주민들의 오랜숙원사업인 상수원보호구역을 41년만에 해제함으로써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는 과정에서 여러의견과 문제가 있었지만 모두가 한마음이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 제4수원지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되더라도 주민들이 자체적인 감시와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4수원지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및 수질보전을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한 내빈과 주민들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인 북구청장, 이정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 박준열 기술부장, 신수정 광주시의회교육문화위원장, 이숙희 북구의원, 김영순 북구의원, 최기영 북구의원, 정상용 북구의원, 한진섭 광주농협조합장, 남태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장, 무등스님(국립공원 무등산지키기 시민연대대표), 박영만 화암마을 통장, 이해모 마을지킴이 및 마을주민들은 ‘제4수원지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및 수질보전을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해 "광주광역시, 북구청, 무등산국립공원, 무등산지킴이, 화암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공간으로 보존하기 위해 힘을 모아나가겠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