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복지연구원(원장 김만수)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23일 오전 10시, 공연장에서 사회공헌캠프단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캠프단 발대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주경님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어르신의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구성된 사회공헌캠프단을 통해 회원 중심의 주체적 나눔활동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사회공헌캠프단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표방하는‘회원주도의 사회공헌 적극실천’을 통해‘회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기획한 특화사업이다.
타운은 개원 이래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던 나눔활동을 전문성을 갖춘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사회공헌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올해 총 4개(문화예술, 해피포토, 그린맥가이버, 사랑천사) 캠프단을 새롭게 발족했다.
1부 발대식은 사랑과 나눔의 가치, 지역사회와 함께‘사회공헌캠프단 나눔이야기’로 행사의 문을 열었고 캠프단 설립취지, 경과보고, 운영방향 공유, 헌장선서 순으로 발대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인식개선캠페인은 캠프단원들이 함께 타운 내부를 행진하며 회원들과 함께“약속해요! 1년에 한번, 다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외치며 회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사회공헌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수진(여, 75세)문화예술캠프 분과장은“그동안 타운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