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은 23일 고품질 대추토마토 선별을 위한 선별기 시설현대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성신 농협광주지역본부장, 김익찬 평동농협조합장, 남택송 광주시생명농업과장과 내빈 및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김익찬 평동농협조합장은 “토마토 생산농가의 숙원인 농산물 선별기의 현대화로 가바대추토마토의 판매·유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가바대추토마토를 지역맞춤 소득작목으로 지속 육성하고 지역대표 농산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맛과 건강을 토마토 하나로」라는 목표를 세우고 2020년부터 농협 산지조직인 공선회를 조직하여 가바(GABA)대추토마토 생산하고 있는 평동농협은, 총 2억5천만원의 시설현대화 사업비 중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보조사업(지역맞춤 소득작목 육성시범사업)으로 80%, 농협중앙회와 지역농업발전사업과 연계하여 10%를 지원받아 토마토 선별기를 취득하게 되었다.
이로써 원물 손상을 최소화시키고, 5kg의 대포장부터 2kg, 750g 등의 소포장까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가바(GABA)성분은 중요한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기억력 증가, 학습능력 향상 ▲당뇨병 예방, 클레스테롤 제거 ▲ 중풍, 치매 예방, ▲청소년 성장, 발육 촉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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