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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평동농협, 대추토마토 선별기 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토마토 공급
광주 평동농협, 대추토마토 선별기 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토마토 공급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8.23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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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은 23일 고품질 대추토마토 선별을 위한 선별기 시설현대화 기념식을 가졌다.

(왼쪽부터)김익찬 평동농협조합장,고성신 농협광주지역본부장, 남택송 광주시생명농업과장은 선별기 시설현대화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성신 농협광주지역본부장, 김익찬 평동농협조합장, 남택송 광주시생명농업과장과 내빈 및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김익찬 평동농협조합장은 “토마토 생산농가의 숙원인 농산물 선별기의 현대화로 가바대추토마토의 판매·유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가바대추토마토를 지역맞춤 소득작목으로 지속 육성하고 지역대표 농산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익찬 평동농협조합장,고성신 농협광주지역본부장, 남택송 광주시생명농업과장과 내빈및 조합원들은 선별기 시설현대화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맛과 건강을 토마토 하나로」라는 목표를 세우고 2020년부터 농협 산지조직인 공선회를 조직하여 가바(GABA)대추토마토 생산하고 있는 평동농협은, 총 2억5천만원의 시설현대화 사업비 중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보조사업(지역맞춤 소득작목 육성시범사업)으로 80%, 농협중앙회와 지역농업발전사업과 연계하여 10%를 지원받아 토마토 선별기를 취득하게 되었다.

이로써 원물 손상을 최소화시키고, 5kg의 대포장부터 2kg, 750g 등의 소포장까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김익찬 평동농협조합장은 "평동농협 가바 대추토마토는 포유류 뇌속에만 존재하는 아미노산으로 척추동물 중추신경계의 억제적 화학전달물질로, 사람의 뇌, 흰쌀, 현미 등 곡류 채소에 들어 있다."며 "평동농협 가바(GABA) 토마토는 친환경 토마토 생산 농가에서 가바기술을 활용해 재배했다. 토마토 내부에 가바 효소가 함유되어 가바함량을 향상시켰고, 검증기관을 통해 가바 함량 확인 및 보증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가바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영양학적 신경안정제이며, 동시에 뇌세포간 신경을 전달하는 화학물의 신경전달 물질로 ▲뇌 대사 촉진(집중력강화, 기억력 증진) ▲신경전달물질(신경안정, 불안감해소) ▲신장기능촉진작용, 혈당효소 정상화 ▲이뇨작용 향상, 고혈압 강화작용 ▲성장발육촉진의 효과가 있다"며 "평동농협에서는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가바 대추 토마토를 개발. 생산. 유통함으로써 타 지역 상품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가바(GABA)성분은 중요한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기억력 증가, 학습능력 향상 ▲당뇨병 예방, 클레스테롤 제거 ▲ 중풍, 치매 예방, ▲청소년 성장, 발육 촉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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