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9 16:55 (금)
[취재현장]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취재현장]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8.17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은 지역민과 농업인에게 실익 제공 및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아 15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서대문 농협중앙회 대회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고 농업인에게 실익이 돌아가는 농정활동을 통해 지역 선도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은 농업협동조합 발전과 농촌소득 증대를 통해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 조합장은 2010년 3월 12일 조합장으로 취임 후 국가 첨단산업단지 및 에너지밸리 지방산단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해 지역사회 및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여 농촌인 대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어 젊은 층 등 꾸준한 인구유입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전 조합장은 인구의 고령화와 탈농으로 인해서 농촌은 매년 노동력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2018년도 농협중앙회 사업에 선정되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하여 운영, 2018년도에 2개 영농작업반, 60명 반원 수, 연간 2,100명 알선 실적으로 시작해 5년차인 2022년도는 9개 영농작업반, 반원 수 150명, 연간 2만명 알선을 계획할 만큼 비약적인 발전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와 더불어 농업인들이 맥류 수확을 위해서 클라스 콤바인이라는 억대가 넘어가는 농기계를 구입하여야 하나, 농업인을 위해 작업비만 받고 수확작업을 대행해 주어 농업경영의 어려운 문제를 적극 해결토록 했다.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은 농업협동조합 발전과 농촌소득 증대를 통해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장복순 학승지점장, 김은영 승촌지점장, 오종배 상무, 임승호 차장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촬영

또, 드론과 헬기를 이용하여 수도작 방제를 실시해 연중 2차 밖에 못하던 전과는 달리 4차에서 5차까지 방제를 실시해 생산량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전 조합장은 생산만 하는 농업에서 팔리는 농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미생물농법 도입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기존 시중에서 판매되는 미생물제재는 단위당 개체수가 적어서 효과가 미미했으나, 농협에서 대량으로 배양(1회 배양시 6만리터)하여 면적대비 1:1로 투입(반면, 시중 미생물은 대부분 500배 희석)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지역농산물 이미지 개선에도 공을 세웠다.

대촌농협 전경 (광주광역시 남구 포충로 581/ 대표전화 062-602-0100)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는 대촌농협 직원들

또, 품위가 각기 틀려서 공동작업이 극히 힘든 청양고추를 미생물농법으로 일률적으로 품위 상승 평준화가 가능해져 공동선별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여 농가수취가격은 증대되고 있으며, 판매처가 늘어나게 되어 가격결정권이 생기고, 협상력이 증대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전 조합장은 한전 연구소를 위주로 하여 관련기업을 분산시키고자 하는 국가정책에 따라 산업단지 부지를 물색하는 중 지역민의 환영의 뜻을 한데 모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에 활용하여 결국 대촌지역으로 결정된데 큰 공헌을 했다.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인해 지역발전에 동력을 얻었고, 이를 에너지밸리 지방산업단지 유치전에 적극 활용해 또 다시 대촌지역으로 결정됐으며, 지방산업단지에는 eo농협청사,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을 건립하기 위해 2,160PY 면적의 농업관련시설용지를 지정받게 되어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권익증진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전봉식 조합장은 “지난 2011년 5월 3일부터 현재까지 대촌농협 조합장으로 근무하면서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농민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은 큰 장애물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뛴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고 농업인에게 실익이 돌아가는 농정활동을 통해 지역 선도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