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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지역교류전 '무장애 ART'...광주·전남·대구·전북 65명 작가 참여
[취재현장]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지역교류전 '무장애 ART'...광주·전남·대구·전북 65명 작가 참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8.04 16: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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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예술인 작품으로만 채워 '눈길'
-올해 시작으로 지역 확장 화합 도모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대표 문경양)가 4일 오후 2시 무등갤러리에서 장애 예술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광주-전국장애인미술단체교류전 ‘무장애 ART’전을 개최했다.

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문경양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대표는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지역교류전 '무장애 ART'를 감상하며 "오늘 전시를 통해 전국 장애인 작가들의 깊숙이 잠들어 있는 감성과 영감을 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지역교류전...'무장애 ART'에 전시된 작품들

이날 전시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문경양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대표,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임미란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축하메시지, 김나윤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서용규 광주시의원, 정창수 남구의회기획총무위원장, 전미용 북구의회의원, 전승보 시립미술관장, 황풍년 광주문화재단이사, 이인춘 전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정종구 작가, 최한아름 방송인 등 작가와 관람객들이 참석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와 전북, 대구의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교류전이 참으로 반갑다. 한국화, 문인화 서예, 서양화, 목공예, 나전칠기, 귀금속 공예 등 출품 분야가 정말 다양하다. 다른 듯 보이면서도 한데 어우러지니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이것이 바로 문화예술이 가진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은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지역교류전 '무장애 ART'를 감상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작품활동에 전념하여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선보여준 <무장애 ART 전>관계자와 장애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전시가 서로의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주길 기원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정종구 작가는 임택 동구청장에게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장애 ART'전에서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무등갤러리에서 열리는 전국장애미술인 - 단체 교류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인으로서 오랜만에 열정이 깃든 작품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위해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대구와 전북지역 작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작가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무더운 날씨 속에도 전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문화로 치유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병내 남구청장, 정창수 남구의회기획총무위원장은 '무장애 ART'전을 관람하고 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예향' 광주에서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확대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가 개최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를 넘어 대구광역시, 전라북도에서 활동하고 계신 작가님들과 함께 하는 교류전으로 작품을 통해 서로 교감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 또한 문화예술 활동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되고 지역 문화예술이 발전될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영호남도 마찬가지이다. 지난 시간 갈등과 대립 속에 서로 다른 듯 보였지만, 우리는 언제나 하나이다. 화합과 상생이 시대정신이다. 영호남을 하나로 잇는 길에서 새로운 희망이 움튼다. ”며 “장애인이 차별 없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 그렇게 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 그 사회에 희망이 있다. 우리가 소통하고 연대해야하는 이유이다. 이 또한 이번 교류전이 갖는 큰 의미일 것이다.”고 말했다.

문경양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계절에 전국지역 장애인작가 선생님들과 함께 전국-장애인교류전을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기에 수놓은 작품들은 (사)대구미술협회와 전북 하나예술창작센터와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들이다. 이번 영호남 교류전을 통해 호남과 영남이 하나가 되어 꿈을 빚는 장이 되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장애인미술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는 지난 3월부터 준비됐다. 올해 새 협회장으로 선임된 문경양 작가가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와 전시 이후 타 지역 협회를 만나기 시작하며 기획됐다.

문경양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대표는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지역교류전 '무장애 ART'에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문경양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대표,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나윤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서용규 광주시의원, 정창수 남구의회기획총무위원장, 전미용 북구의회의원, 전승보 시립미술관장, 황풍년 광주문화재단이사, 이인춘 전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정종구 작가 등은 "영호남 교류전을 통해 호남과 영남이 하나가 되어 꿈을 빚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랑의 인사를 나눴다.

이번 교류전의 주제 '무장애 ART'는 예술에 다가가는데 있어, 또 지역 간 교류하는데 있어 장애물은 없음을 뜻한다. 특히 전시는 순수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으로만 채워져 의미를 더했다.

광주와 전남, 전북, 대구 장애예술인들의 작품 65점으로 꾸려졌다. 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등 평면 회화부터 목공예, 금속공예, 나전칠기 등 다양한 장르로 채워졌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협회는 내년께 대구에서의 전시를 계획하는 등 교류전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이같은 기회를 통해 타지역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우리 지역에, 또 광주·전남 지역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타지역에 소개하는 것. 이와 함께 전국에 산발해 있는 장애인예술협회와 교류를 확장해 전국 장애예술인들의 화합의 장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취재현장]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지역교류전 '무장애 ART'...광주·전남·대구·전북 65명 작가 참여]

최한아름 방송인은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지역교류전 '무장애 ART' 개막식의 원활한 진행과 사회를 하고 있다.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문경양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대표는 '무장애 ART'전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나누고 있다.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은 '무장애 ART'전에서“ 7일간 무등갤러리를 찾는 많은 분들은 멋진 작품들을 대하며 찾게 될 것이다. 그것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소소한 감동과 평온함, 진정한 행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 서용규 광주시의원은  '무장애 ART'전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전시는 광주를 넘어 대구광역시, 전라북도에서 활동하고 계신 작가님들과 함께 하는 교류전으로 작품을 통해 서로 교감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서용규 광주시의원은 '무장애 ART'전 개막식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미술인들이 아픔과 어려움을 딛고 그들이 가진 예술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참여하신 전국장애인 미술인들의 노고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축사를 전했다.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무장애 ART'전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지역교류전 '무장애 ART'를 축하하며 “이번 교류전이 광주 및 대구와 전북 등 전국장애인미술인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넘어 시민들에게 창의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장애는 결코 예술의 장벽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 제고와 문화! 예술의 다양성을 알리는 뜻깊은 전시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김나윤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은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지역교류전 '무장애 ART'에 참석해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미술인들이 아픔과 어려움을 딛고 그들이 가진 예술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참여하신 전국장애인 미술인들의 노고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를 전했다.
임미란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은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지역교류전 '무장애 ART'전을 축하하며 "이번 전시를 빛내주시기 위해 광주, 대구, 전북에서 참여해주신 작가님들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예향' 광주에서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확대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가 개최되고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를 넘어 대구광역시, 전라북도에서 활동하고 계신 작가님들과 함께 하는 교류전으로 작품을 통해 서로 교감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인춘 전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은 '무장애 ART'전에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작품활동에 전념하여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선보여주신 <무장애 ART전> 관계자와 장애인 여러분 감사하다. 이번 전시가 서로의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문경양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대표,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나윤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서용규 광주시의원, 정창수 남구의회기획총무위원장, 전미용 북구의회의원, 전승보 시립미술관장, 황풍년 광주문화재단이사, 이인춘 전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정종구 작가, 작가와 관람객들은 '무장애 ART'전 개막식을 축하했다.
'무장애 ART'전 개막 축하의 연주가 펼쳐졌다.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문경양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대표,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나윤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서용규 광주시의원, 정창수 남구의회기획총무위원장, 전미용 북구의회의원, 전승보 시립미술관장, 황풍년 광주문화재단이사, 이인춘 전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정종구 작가, 작가와 관람객들이 '무장애 ART'전 개막식을 축하했다.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지역교류전...'무장애 ART'에 전시된 작품들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지역교류전...'무장애 ART'에 전시된 작품들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지역교류전...'무장애 ART'에 전시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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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희 2022-08-04 18:43:48
본부장님
기사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