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행정구역 개편 용역 결과 준비기획단’이 제안한 ‘구간경계조정(안)’ 추진 중단
시‧자치구‧교육청 협의체 구성…중장기적으로 지역 균형 발전방안 모색
시‧자치구‧교육청 협의체 구성…중장기적으로 지역 균형 발전방안 모색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018년 행정구역 개편 용역’ 결과에 따른 자치구 간 경계 조정을 일단 중단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종합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월 23일(토) 광산구 소촌 아트펙토리에서 지역 국회의원, 5개 구청장,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 교육청 등과 행정구역 개편 관련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 결과 ‘2018년 행정구역 개편 용역’과 ‘2020년 경계조정준비기획단’에서 제안한 안에 따른 구간 경계 조정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구 명칭 변경을 포함해 광주 균형발전의 측면에서 인구, 재정, 생활 인프라 등 종합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협의체를 시와 5개 구, 교육청이 운영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장‧이귀순 부의장‧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윤영덕‧이병훈‧양향자‧조오섭‧이형석‧이용빈‧민형배 국회의원과 임택‧김이강‧김병내‧문인‧박병규 구청장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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