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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무안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2.07.21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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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정책 종합평가…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 8,000만 원 확보

김산 군수 “지역 일자리 창출 위한 거버넌스 강화로 무안만의 일자리 정책 펼치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1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무안군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무안군

무안군에 따르면,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및 역량 강화 사업비로 8,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 종합평가이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군은 일자리 조직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일자리 관련 조직을 일자리 팀과 청년 AI 팀으로 세분화 개편하고 무안고용복지센터를 신설한 점, 그리고 ▲미래산업 일자리 분야 ▲농수축산 일자리 분야 ▲청년 일자리 분야 ▲계층 맞춤 일자리 분야 등 4대 핵심 분야를 선정해 업무를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항공 분야를 신성장산업으로 두고 중점적으로 추진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아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으며, 비상 일자리 실적보고서에서 일자리 사업 추진 중 전년도 대비 잘된 점과 보완할 점,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언급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동안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최악의 고용위기 상황에서도 민선 7기 후반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직접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등에서 전년도 대비 215% 증가한 1만 6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일자리의 핵심 지표라 할 수 있는 고용지표 중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05% 증가한 4만 5천 명, 상용근로자 수는 106% 증가한 2만 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04% 증가한 1만 6천 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아울러 근로환경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건립, 영농일자리 계절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건립,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LH 행복주택 건립 등 다양한 정주 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그리고 무안군의 협력으로 이뤄낸 큰 성과이다”며“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하고 무안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에는 그동안 추진해 온 많은 사업들을 연속성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며“항공특화산업단지는 무안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K푸드 융복합산업단지 조성, 도자산업 특구 지정,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경제자립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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