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호우주의보…진도‧신안‧영암‧보성‧고흥 호우경보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가끔 비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가끔 비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오늘 아침 09시 현재 광주와 전라남도는 전남 남해안(여수 등)에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5m 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8일) 새벽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전남 남해안에는 1시간 최다 강수량 7월 극값을 기록한 곳이 있다. * 1시간 최다 강수량 7월 극값 경신 지역(7월 18일 09시 현재, 단위 : mm)은 진도군(71.1)과 보성군(41.1)이다.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17일 21시부터 18일 09시 현재까지, 단위 : mm)은 포두(고흥) 118.0, 옥도(신안) 113.5, 벌교(보성) 107.5, 학산(영암) 99.5, 진도군 96.4, 해남 89.4, 광주 41.2이다.
또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30km의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늘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전남 해안은 시간당 7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특보 현황 >
- 호우경보 : 진도, 신안(흑산면 제외), 영암, 보성, 고흥
- 호우주의보 : 광주, 전라남도(호우경보 지역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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