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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임택 광주동구청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추가 체결
송종욱 광주은행-임택 광주동구청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추가 체결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7.12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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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2일, 광주광역시 동구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광주광역시 동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022동구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이날 체결식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식자재 및 원자재 등 물가인상,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중화된 경기침체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우리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전경

지난 2월,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동구청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한차례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고, 총 15억원의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동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대 0.3%포인트(p)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2년간 광주 동구청에서 2.5%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특히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기존에 1년이었던 거치기간을 2년으로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초기 원금상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은행은 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에 지난 2019년부터 총 1억8천만원을 특별출연하여 광주 동구지역 255개 업체에 총 54억원의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 선정 2021년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중소형그룹 1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선정 2021년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금융위원회 선정 2021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소형은행 1위 등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현장중심경영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광주은행은 지역경제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곳에 적시에 발빠른 금융지원과 금융상품 제공함과 더불어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총 54억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총 47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올해도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각각 10억원, 광주광역시 동·서·북구청에 총 1억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인해 2022년 6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30,897건, 1조3,943억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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