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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세미나」 7월 14일(목) 5·18기념문화센터에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세미나」 7월 14일(목) 5·18기념문화센터에서!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2.07.12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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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 내 오월기억저장소에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대통령과 정계 약속 이행 요구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기념재단, (사)미국헌법학회 함께해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대통령과 정계의 약속 이행 요구를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황일봉)와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회장 임종수), 5·18민주유공자유족회(회장 박해숙), 5·18기념재단 그리고 (사)미국헌법학회가 공동으로 7월 14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 내 오월기억저장소에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들이 “5·18민주화운동을 민주와 인권 그리고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사적 사건으로 평가하고,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헌법개헌은 지금이 적기”라고 의견을 모아 열게 된 것이다.

이들은 5·18민주화운동을 민주와 인권 그리고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사적 사건으로 평가하면서 5·18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지난 제20대 대선에서 대선후보들이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공약으로 제시했던 만큼 향후 이에 대한 실천을 주문할 예정이다.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에 따르면, 세미나는 공동주최 측인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황일봉 회장 인사말과 김진표 국회의장 축사에 이어 함세웅 신부(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고문)가 기조연설을 한다.

토론회는 (사)미국헌법학회 회장 박상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전남대 박구용 교수와 서강대 임지봉 교수, 우석대 정호기 교수가 각각 “5·18정신의 역사성과 철학”, “5·18의 헌정사적 가치와 헌법 전문”, “민주주의와 5·18정신”을 주제로 발제하고, 각 주제에 대해 이재의 전문위원(5·18진상조사위원회), 민병로 교수(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용수 석좌교수(한신대학교)가 각각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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