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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퇴임식 개최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퇴임식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7.08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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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법 제정’앞장, 광융합산업 제 2의 도약 기반 마련
- 뛰어난 업무능력 발휘... 9년3개월의 최장기 3선 부회장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 조용진 상근부회장이 지난 8일 진흥회 3층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9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퇴임식에서 "동고동락했던 9년 3개월이라는 시간은 힘들었지만 영광이었고, 평생 새기고 가야할 감사했던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진흥회 직원과,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고도경 한국광학회장, 정창윤 광산업대표자협의회장, 박정일 광의료헬스산업협동조합장 및 임원, 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 부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에 이어 정창윤 광산업대표자협의회장, 박정일 광의료헬스산업협동조합장의 공로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조 부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동고동락했던 9년 3개월이라는 시간은 힘들었지만 영광이었고, 평생 새기고 가야할 감사했던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조 부회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1977년 광주시 8급 기계직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시청 공보관, 환경녹지국장, 자치행정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후 진흥회에서 2013년부터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해 왔다.

부회장직을 맡으면서 중앙부처, 지자체 및 산업체와의 두터운 인맥으로 광융합 발전 정책 마련과 광융합산업 제 2의 도약 기반 마련에 힘썼다.

특히 재임기간 동안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법’제정에 앞장서 국내 광융합산업에 대한 국가차원의 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법’제정으로 광융합산업은 제2의 도약을 위한국가차원의 법적 지원근거를 갖게 됐고, 광산업진흥회는 국내유일의‘광융합발전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기관의 역할과 위상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조부회장은 ▲국내·외 마케팅 기능 확대를 위해 해외전시회 확대 및 해외 시범설치 프로젝트 발굴 ▲비대면 종합 상황실을 구축을 통한 24시간 온라인 수출 상담 지원 ▲애로해결 원스톱서비스 운영 ▲시제품 및 시험인증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매칭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진흥회 전국화 ▲LED보급사업 성공모델 발굴을 통한 재정자립도 향상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 광산업은 물론 진흥회의 현안문제들을 해결했다는 평을 받았다.

조 부회장은 “광융합분야 조합육성사업과 전문인력양성사업등을 위한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지 못하고 떠나는게 아쉽다”면서“아쉬움이 있지만 법적근거가 있는 만큼 정철동 회장님을 중심으로 새로 부임하는 상근부회장과 직원모두가 하나 되어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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