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광주광역시 7월 정례조회...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가 내 삶을 혁명하는 광주!"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7월 정례조회...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가 내 삶을 혁명하는 광주!"
박부길 기자
승인 2022.07.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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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님! 당황하셨어요?”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7월 정례조회를 가졌다. 이날 정례조회는 민선8기 첫 정례조회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600여 명의 공직자가 상호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되어 시장과 직원들간 상호교류의 장이 됐다..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이 처음 주재하는 정례조회인 자리인 만큼 공직자들과 시장이 서로에게 궁금했던 점을 허심탄회하게 묻고 답하는 자리가 되었다.
'시장님 당황하셨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예민한 질문도 피하지 않겠다는 강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이어 강 시장은 비즈니스룸으로 이동해 시정발전 유공 수상시민 16명에게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광주시는 매달 첫번째 주 화요일에 시장, 부시장, 실·국장, 직원들이 참석하는 정례조회를 연다.
한편 강 시장은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취임과 동시에 40세 이하 MZ세대 직원 10명과 집무실에서 도시락 미팅을 갖고, 이 자리에서 자유롭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해 달라는 직원들의 건의를 수렴해 다양한 직급 간 소통 창구 마련을 약속했다. 그러면서도 나 보다는 우리, 나아가 조직 발전과 광주 전체의 나은 미래를 위한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