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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을 만난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을 만난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6.29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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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대표 임명규)가 28일 오후 7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을 만났다. [청년 다시, 봄] 6월 이야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당초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비 소식 탓에 광주청년센터에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은 [청년 다시, 봄] 6월 이야기에 참석해 “일자리 문제를 풀기 위해 제조업이나 AI 산업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창업을 활성화 시켜서 사회 서비스 영역 등에 질 좋은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는 광주지역 청년들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목소리를 내는 광주의 민간 청년단체로, 지난 2016년부터 청년정책 관련 현안대응 사업, 캠페인 사업, 강연 사업, 의견수렴, 거버넌스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광주청년센터와 함께 매월 ‘[청년 다시, 봄]’이라는 이름의 월례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6월 28일자 행사에서는 오는 7월 1일 신임 광주시장으로 취임하는 강기정 당선인을 초청해 광주의 미래에 대해 들었다. 청년넷은 특히 ‘민선 8기 청년정책에 관한 당선자의 비전과 철학’을 집중적으로 묻고 들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은 광주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지방선거가 있었던 6월이 끝나기 전에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청년 인구 유출, 저출생, 인구 노령화 등 현안에 대한 당선인의 구상과 향후 변화할 청년 정책을 확인하고 당선인이 주목하고 있는 청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라고 부연했다.

강기정 당선인은 광주 청년 문제의 핵심으로 ‘일자리’, ‘주거’, ‘누리는 것’을 뽑았다 강 시장은 ‘누리는 것’은 경제적, 공간적 의미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강 당선인은 “일자리 문제를 풀기 위해 제조업이나 AI 산업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창업을 활성화 시켜서 사회 서비스 영역 등에 질 좋은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5천 억 혁신 펀드를 만들겠다. 투자기관을 잘 만들어서 광주를 창업의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그동안 역사를 혁명하는 도시였던 광주를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강 당선인은 “다른 거 다 두고라도 창업 이야기를 하겠다”며 “발전하는 도시의 핵심은 창업이다. 그동안 삼성, 현대, 엘지 등 대기업에 의해 수출주도형 산업을 통해 성장해 왔으나 앞으로는 창업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강 당선인은 광주청년들이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문제에 대해 “일자리와 함께 재미 요소가 많아야 할 것 같다”며 “청년들이 떠나지 않도록 복잡한 함수를 풀어 일자리, 교육, 누리는 것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호남대학교에 가서 청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취업 준비 기간에 돈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취업준비생 지원금을 1인당 5만 원 상당이라도 마련해 지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가치가 존중받는 광주’를 강조했다. “참여수당, 가사수당, 농민수당을 통해 그동안 돈으로 환산되지 않았던 노동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와 광주청년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광주청년센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ztwUROjHkW8)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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