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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6월 일 최저기온 최고 경신…최고 더운 새벽
광주‧전남, 6월 일 최저기온 최고 경신…최고 더운 새벽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2.06.26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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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최저기온 광주 24.8, 해남 24.7…12~17시 야외 활동 자제

오늘 낮 기온 26~31도로 전남 내륙 중심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와 전라남도는 어제(25일)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른 곳이 많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오늘 아침 07시 현재 6월 일 최저기온 최고를 기록한 곳이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6월 일 최저기온 최고 극값 1위 경신 현황을 보면, 광주 24.8(종전 1946년 06.24./24.7도), 해남 24.7(종전 2005년 06.29./24.1도)이다.

일 최저기온은 오늘 07시 이후부터 밤(24시)사이에 기온이 더 떨어지면 기록이 변경될 수 있다.

한편, 광주와 담양, 화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오늘 낮 기온은 26~31도로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무더운 곳이 있겠으니, 폭염으로 인해 보건과 농업, 축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다음과 같이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

o (보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 가장 무더운 시간인 12~17시 야외 활동 자제

o (농업) 일사에 의한 과수나 농작물 햇볕 데임, 병해충 발생 유의, 장시간 농작업, 나 홀로 작업 자제

o (축산업) 축산농가에서는 송풍장치, 분무장치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축사 온도 조절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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