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건설기술인 직무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오문교 광주시기술관리팀장, 김경진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원복지본부장, 안홍섭 국립군산대학교수(사한국건설안전학회장), 진일 광주광역시 5.18선양과(건설안전 기술사), 박찬진(주)클라우드랩 대표, 유후식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급수과장, 광주시 및 자치구 기술직 공무원과 공사·공단 임직원, 현장대리인,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소속 광주·전남지역 건설기술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문교 광주시기술관리팀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현장에서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에는 사전 안전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안전교육은 누구의 책임과 의무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기본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2022년 상반기 건설기술인 직무교육’은 광주광역시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자는 취지로 서로 협력하여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 기술인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광주시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공동주최로 마련됐으며, 실무형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군산대학교 안홍섭 교수의 ‘안전 패러다임의 변화와 건설기술인의 책임’이라는 주제의 교육을 시작으로, 두 번째 시간에는 5·18선양과 진일 주무관(건설안전기술사)이 ‘사례로 보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무’라는 주제로 건설현장 안전수칙 및 감독자 유의사항 등을 제시했다.
이어 ㈜클라우드랩 박찬진 대표가 ‘스마트 위험성 평가 시스템 사용법’을 주제로 광주시 안전나침반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광주시는 매년 상·하반기 200여 명의 건설기술직 공무원과 현장관계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