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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단체와 손잡고 반려해변 운영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단체와 손잡고 반려해변 운영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6.16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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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제일신협, 보길초등학교, 점암여의용소방대, 거문파출소와 함께
국립공원 해변 정화활동 나서 -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쾌적한 국립공원 탐방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역사회 4개 유관 단체와 손잡고 「국립공원 반려해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완도제일신협은 반려해변 운영을 위해 함께 힘쓸것을 다짐하며 기념촬영

반려해변은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알려진 바다를 소중하게 보듬고 관리하자는 취지의 민간 주도 캠페인으로 국립공원에서는 ‘19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작은짝지 해변에 처음 도입된 바 있다.

'22년 한 해 동안 완도 구계등 해변, 보길도 공룡알 해변, 고흥군 염포해변, 거문도 유림해변 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내 4개 해변 일원에서 4개 유관단체 지역봉사단은 국립공원과 함께 플로깅, 업사이클링 및 깃대종 홍보 캠페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진행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점안여의용소방대는 반려해변 운영을 위해 함께 힘쓸것을 다짐하며 기념촬영

또한,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거문파출소와 갯바위 생태휴식제 출입금지구간 단속 및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점암여의용소방대와는 산불예방 및 재난취약지역 해소 노력을, 완도제일신협과 보길초등학교는 해변의 몽돌 무단반출 금지 캠페인을 전개하여 미래세대 환경지킴이 양성과 공원자원 보호에 앞장선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여 국립공원 해양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해양생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거문파출소는 반려해변 운영을 위해 함께 힘쓸것을 다짐하며 기념촬영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완도제일신협은 정도리 구계등해변 정화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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