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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첫 ‘스마트 전자경매’ 화순축협 가축시장 준공식 찾아 “노후 시장 지속 개선”약속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첫 ‘스마트 전자경매’ 화순축협 가축시장 준공식 찾아 “노후 시장 지속 개선”약속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6.15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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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5일 축산 분야에서 전남 최초로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화순축협 가축시장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화순읍에서 열린 ‘화순축협 스마트가축시장 준공식’ 행사에서 정삼차 화순축협조합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구복규 화순군수 당선인, 정삼차 화순축협장, 도의원, 군의원,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서울축협장,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스마트 가축시장 경매장 준공을 축하한다”며 “가축시장 현대화로 가축 거래가 활성화되면 농가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축산농가들도 한우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15일 화순읍에서 열린 ‘화순축협 가축시장 준공식’ 행사에서 전남 으뜸한우 송아지 특별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화순축협 가축시장은 총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부지 면적 9천196㎡, 건축 면적 1천882㎡ 규모로 건립, 가축 계류장과 사무실, 이용자 휴게실,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췄다. 경남 합천축협과 하동축협, 전북 무진장축협에 이어 국내 네 번째 스마트 축산 경매시장이다.

전남도는 노후 가축시장의 현대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18억 원 규모의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함평, 영암, 영광, 보성, 해남, 장흥, 화순, 고흥, 순천, 9개 시군에 165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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