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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산업진흥회, 아시아 광통신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한국광산업진흥회, 아시아 광통신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6.07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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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unicASIA 2022(싱가포르광통신전) 공동관 지원,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외 바이어 호평 속에 총 100만달러 수출 성과 쾌거
-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기업 TELKOM AKSES와 상호협력 MOU 체결, 양국의 중소기업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약속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이하 진흥회)는 국내 광통신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커뮤닉아시아 2022 공동관에 참가,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아시아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커뮤닉아시아2022 한국광산업진흥회 공동관 전경사진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맞춤형 해외마케팅지원으로 국내 광융합산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매출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흥회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광통신 전시회인 커뮤닉아시아 2022(싱가포르광통신전)에 국내 광통신 산업체 10개사와 공동관으로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광통신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매칭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총 100만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아시아 광통신 시장의 블루칩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진흥회는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기업 TELKOM AKSES(텔콤악세스)와 양국의 중소기업의 진출 및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한국광산업진흥회와 TELKOM AKSES MOU체결

공동관 참여기업인 선일텔레콤㈜(대표 김규식)은 영국 바이어社를 공동관에 초청하여 총 50만달러의 추가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고, 또 다른 참여기업 탈렌티스㈜(대표 정지영)도 베트남 바이어社와 10만달러의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다. 고려오트론㈜(대표 정휘영)은 필리핀 광통신 업체와 광케이블 공급 계약 15만달러를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커뮤닉아시아 2022(싱가포르광통신전) 공동관 참여기업들은 “커뮤닉아시아를 통해 아세안 통신 시장 진출의 활로를 찾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MOU체결을 위해 현장에 직접 방문한 TELKOM AKSES 소속 ‘SUSILOWATI PANCE'이사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한국 제품의 기술력은 이미 알려져 있다. 인도네시아 진출을 염두중인 한국 중소기업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커뮤닉아시아2022 한국광산업진흥회 공동관에서 참가 기업과 바이어간 상담

매년 진흥회는 해외 거점 광통신 광의료, 광소재·부품 등 분야별 해외 전시회 공동관을 5개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 광통신전시회 ECOC(9월), 독일 건축조명박람회 Light&Building(10월), 베트남에너지전시회(11월) 등을 통해 국내 광융합기업의 해외진출 및 시장 확대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부터 진흥회가 운영중인 ‘365 비대면 종합상황실’을 통해 공동관 참여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상담 연계 및 수출계약 성과를 지속적으로 사후관리하고, 각 전시회에서 발굴된 유망 해외 바이어를 국내에서 개최될 2022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8월)와 제20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11월)에 초청할 예정이다.

커뮤닉아시아2022 한국광산업진흥회 공동관에서 참가 기업이 바이어에게 제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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