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3일 오후 2시 황룡강 생태관광벨트 구축사업 기본 구상을 위해 장록국가습지 보호지역과 송산근린 공원, 임곡교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답사에는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선광식 광주시공원조성1팀장, 주성원 광주광역시 기후환경정책과 자연환경팀장, 박승열 수석주무관 등이 함께 했다.
장록국가습지보호지역을 찾은 문 부시장은 광주시기후환경정책과장으로부터 황룡강 생태관광벨트 구축사업 현황 및 추진 사업보고를 받은 후 직접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문 부시장은 송산근린공원으로 이동해 송산근린공원 조성 현장과 임곡교를 찾아 임곡교 징검다리 현장을 확인했다.
광주시는 황룡강 역사문화자원과 어우러진 생태관광벨트를 구축해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는 ▲문화관광자원활용으로 생태문화체험 특화마을 조성, 생태관광벨트 지도 작성 및 스마트 관광 통합 어플 개발, 역사 문화자원 관광코스 개발, 황룡강 역사 문화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체험관광으로 황룡강길 탐방로 및 자전거길 조성, 생태탐방 보행교 설치, 하천내 물놀이 공간 조성, 송산근린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생태자원보존 활용하여 습지생태관 건립 및 전망시설 조성, 생태계 야생생물 보전사업, 산림하천 생태축 연결성 확보, 탄소 수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을 구축해 장록습지 바이오블리츠 정기 개최, 장록습지 생태관광 프로그래 개발 및 홍보, 습지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 습지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